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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아시아 Asia

[일본 여행] 사세보와 나가사키_일본 규슈

by 드론타고 여행 201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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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보와 나가사키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 6월

우레시노에서 나와 다케오온센역에서 기차타고 사세보역에 도착했어요. 사세보는 해안가에 있는 도시로 미군이 주둔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사세보역 안내소에서 지도와 간단히 안내를 받았어요.

바로 보이는 바닷가. 우리나라랑 비슷한 풍경이죠?

가다보니 미우라성당이 보여서 들릅니다. 일본에 천주교신자 비율이 매우 낮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성당을 보니 반가웠어요.  

사세보 메인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시장이 나와요. 마침 끝없는 군대 행진이 있는거에요.

항공모함에 탑승할 인원들이 행진하면서 가는걸로 추정했어요. 다양한 군인구경 실컷했어요. 일본군대도 있는데 분야별로 다른 제복을 입었더라고요.

걷다가 배고파서 유명하다는 사세보 햄버거를 먹고 다시 사세보역으로 돌아와 나가사키로 떠납니다.

사세보는 관광지로 가기보다는 가는 길에 있으면 들러볼만한 곳 같았어요.

나가사키에 도착하니 전차 트램이 딱 보이네요. 역에서 트램을 타고 숙소로 갑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산책에 나섰어요.

 

이곳은 데지마입니다. 장소의 의미는 찾아보니 다음과 같네요.

천주교 포교 금지 목적으로 네덜란드 상인들을 격리, 거주시키기 위해 조성된 부채꼴 모양의 작은 섬으로 일본의 쇄국 정책 시기에 서양과 교류를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메이지 유신 이후 1904년 나가사키 항만 개량 공사에 의해 주변이 매립되어 육지와 연결되었으며 당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나 1996년부터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10여 채의 건물들이 복원되었으며 2010년까지는 주변의 땅도 파내어 다시 섬의 모양을 갖추게 할 예정이다.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미니 데지마(ミニ出島)는 당시의 모습을 15분의 1로 축소해 두어 옛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데지마 워프로 가봅니다.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좋네요. 이 근처에 좋아보이는 음식점이 여럿 있어요. 일본 결혼식 피로연파티하는 것도 봤어요. 다들 예쁘게 드레스업하고 하더라고요.

그 유명한 나가사키 짬뽕의 고향입니다.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이곳에서 일본풍의 중국요리를 팔고 있었어요.

나가사키 카스테라도 하나 사고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상점이 몰려있는 곳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에 갔어요.

파스타나 피자는 우리나라랑 비슷한 맛이었고 저 샐러드는 일본식 같더라고요. 회를 넣을 카르파초인데 이자카야 메뉴같기도 했어요.

산책하는 재미로 다닌 사세보와 나가사키였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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