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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아시아 Asia

[일본 여행] 다케오온센역 온천마을 우레시노_일본 규슈

by 드론타고 여행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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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후쿠오카에서 2시간 가량 걸리는 온천마을 우레시노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6월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후쿠오카에서 기차타고 다케오온센역까지 1시간 미만, 다케오온센역에서 우레시노까지 버스타고 40분정도에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후쿠오카 역까지는 2-30분 걸렸던 것 같아요.

다케오 온센역 근처에 있는 타케오 신사에 가서 이것 저것 구경했어요. 가면 이렇게 멋있는 대나무 숲이 있고 유명한 나무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 나무는 타케오의 커다란 녹나무로 3000년이 넘었고 가운데는 6평정도의 공간이 뻥 뚫려있어요. 신기했어요.

미후네야마 라쿠엔으로 가려고 걸어가다가 버스를 탔어요. 가는 도중에 풍경도 감상하면서 갑니다.

원래는 이렇게 생겼어야 했으나... 6월은 이미 늦은거더라고요. 5월에 갔어야 했어요.

퍼렇게 된것만 보다 왔습니다. 입장료도 5백엔 넘었던것 같은데.. 게다가 꽃 시즌이 지나고 보수공사하느라 정신없었어요. 입장료는 다 받더라고요.

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마트에서 간식으로 먹을 과일을 삽니다. 소포장을 잘해놔서 수박 조각낸 것을 사다가 잘 먹었어요. 매실철인지 매칠이 많았고 일본 채소 과일 구경 실컷 했어요.

타케오운센역으로 다시 돌아와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우레시노로 값니다. 약간 외곽에 있는 조용한 마을이라 가는데 3-40분 걸렸어요.

도착해서 짐풀고 동네 산책에 나섭니다. 작은 마을이어서 한바퀴만 돌아도 뭐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파악이 돼요. 시볼트 온천 어렵지 않게 봅니다.

여기는 무료족탕. 동네 아저씨랑 같이 발담그는게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넣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런 쉬라이 많이 있죠. 

해가 저물어 가네요.

온천물에 삶은 계란을 시키니 녹차와 녹차소금을 내어줍니다. 찜질방계란이랑 똑같습니다. 분위기만 조금 다를뿐.

온천마을답게 바닥에 이런게 있었어요. 상점과 음식점이 문을 빨리 닫기 때문에 산책을 어서 마치고 저녁먹고 숙소로 돌아가 온천욕을 했어요.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거리 사서 먹고 자는 것도 잊지 않았죠.

조용한 마을에서의 온천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우레시노 괜찮은 것 같아요. 좀 심심한 마을같기도 하네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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