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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인사동 맛집] 고기 다 구워주는 젊은 느낌의 853 고깃집_서울 종로구

by 드론타고 여행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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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동생과 전시회갔다가 853고깃집에 저녁먹으러 들어갔어요. 이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요즘 사람들이 많이 없고, 식당운영에 제한이 있어 일요일에 문여는지 꼭 확인해봐야 해요.

좁은 골목에 있지만 지도에 잘 나오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아요.

한옥에 세련된 조명과 간판으로 눈길을 끕니다.

사진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요.

목살과 삼겹살의 1인분 150g 가격이 14000원이고 구워준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식당이라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인사동에 온 기분이 한껏 나네요.

목살과 삼겹살 말고도 가브리살과 항정살이 있습니다.

고기전, 막국수, 된장찌개, 순두부찌개가 사이드메뉴로 있습니다. 

백김치, 코울슬로, 양파장아찌, 안익은 김치, 콩나물 파무침이 나오고 디종겨자, 쌈장, 와사비, 소금이 나와요. 여기는 갈치속젓을 끓이지 않고 나중에 살짝 데워주더라고요.

미역국도 나와서 속을 미리 데워봅니다.

삼겹살 2인분입니다. 두껍게 나와서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예쁘게 잘라주네요.

다 익으면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면서 접시에 놓아줍니다. 고기는 참 맛있었어요.

다 익어가는걸 보고 바로 추가시켜놓습니다. 고추도 달라고 해서 잘게 잘라 갈치속젓에 넣어 찍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젊은 감성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데이트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기도 다 구워주니 먹기 편하고요.

그런데 밑반찬 떨어지면 더 달라고 하기전까지는 채워주지 않아서 요청했어요. 고기를 맛있게 구워줘서 먹는걸로 충분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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