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맛집] 등촌동 골목, 손맛 가득한 목포낙지_서울 강서구

발산역과 가양역 가운데 지점이면서 등촌3동 성당 근처에 있는 골목에 위치한 목포낙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 근처에 일이 있어서 자주 가게 되었는데 한번 들러보니 깔끔하고 정갈한 손맛이 가득한 음식덕분에 자주 찾게되는 곳이 되었어요.

주차는 가게 앞과 옆 3-4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낙지 관련 음식은 기본이고 식사류로 다양한 해물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주로 대구지리를 먹었었는데 이날은 알탕을 시켜보았어요.

알탕은 금방 나왔고 밑반찬 4가지도 함께 내어 주셨어요. 깍두기는 기본이고 다른 반찬은 매일매일 달라질 수 있어요.

얼큰하게 끓여진 알탕은 내용물도 꽤 많고 국물맛도 깔끔하니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어요.

사장님 손맛을 믿고 가는 목포낙지는 어느 메뉴를 시켜도 기본 이상은 되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감자조림하나 허투루 나오지 않아요. 간도 딱맞고 쫀득하니 식감이 매우 좋아요. 전에는 무나물이 나왔는데 제가 여태 먹어본 무나물중에 제일 맛났거든요.

낙지집에서 낙지메뉴를 먹어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는 낙지비빔밥을 먹어봐야겠어요.

발산역 근처에서 점심이나 저녁 식사 메뉴를 고민하신다면 지체말고 목포낙지로 달려가세요. 모든 고민이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