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 15일차 솔트레이크시티에서 3일 연속 간 맛집 Zupas(1)_유타주

Western U.S.A, South Jordan, Utah State, July 2020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남쪽으로 2-30분 가량 내려가면 사우스 조단이라는 곳에 갔는데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여기 저기 둘러보던 중 주파스라는 곳을 가기로 했어요. 샌드위치랑 샐러드가 주 메뉴라서 그렇게 기대하진 않고 가장 가까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https://goo.gl/maps/koqjwD6KT6sJPVzm9

Café Zupas

샌드위치or샐러드+스프 세트가 괜찮을 것 같아서 원하는 샐러드와 스프를 골랐거든요. 

이날 클램차우더 스프랑 호박스프인가 골랐고, 스프와 함께 모닝롤빵이 나오고 초콜릿을 묻힌 딸기를 서비스로 주어요.

푸짐하고 신선한 채소 상태를 보면서 매우 흡족했어요.  기본으로 들어가는 양파피클이 절 살렸죠. 

시애틀에서 못먹었던 클램차우더를 여기서 먹었네요. 속이 뜨끈해지는게 역시 국물만이 제 속을 달래주나봅니다. 

간간하긴 하지만 맛이 참 좋았어요. 

중간에 감자 등 채소가 건더기가 꽤나 들어가서 든든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스프인지 기억이 희미한데 랍스터 스프였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맛있고 감칠맛이 꽤 좋았어요. 

후식으로 주는 초콜릿 묻힌 딸기를 마지막에 먹으면 식사는 완성됩니다.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인상을 주었어요. 카페 주파스는 이 근처에만 있는 프랜차이즈로 다른 지역에 가면 없다는 생각에 이후 3일 내내 점심을 먹으로 주파스를 찾았답니다. 

디저트로 주는 딸기까지 매력적인 카페 주파스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