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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Montana , August 2020
근처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먹으려고 간 보즈먼 공공도서관이에요. 생각보다 시설이 좋아서 구경을 해보았어요.
https://goo.gl/maps/bLHCCjFmoKfXLefN8
주차도 자유롭고 누구나 접근가능하도록 개방되어 있어요.
곳곳에 특이한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관같기도 해요.
건물은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였어요.
산책코스와 연결되어 있어 도서관이 단지 책을 보는 곳이 아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 사람들이 자유롭게 앉아 콘센트 꽂고 노트북 작업도 하고, 책도 읽고 있어요.
건물이 지붕과 바닥이 하나의 기둥으로 이어져 위엄이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예쁜 꽃들도 곳곳에 있고요.
이날 무슨 행사를 하는지 실내 입장은 못했고, 화장실은 이용가능했어요.
아이들이 책읽는 모습을 보면 괜시리 미소가 지어집니다.
도서관 뒷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돌아봅니다.
도서관 한바퀴만 돌았을 뿐인데 뭔가 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무당벌레 조형물이 귀엽게 있고요.
산책로에 있던 나무에 매달린 열매입니다.
이거 사방치기라고 하나요? 아이들이 곳곳에서 놀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다른나라 도서관은 어떻게 되어 있나 보면 문화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여행을 가신다면 그 곳에 있는 도서관에 들러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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