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맛집] 사가정시장 치킨/홍어무침 등_서울 중랑구

​연휴에 집에 먹을거 많이 사다가 놓고 뒹굴거리면서 놀고싶을떄 있잖아요.

친구가 사는 집 근처 사가정시장에서 장봐서 하루종일 영화 보면서 쉬는날을 보냈어요.  2019년3월

사가정시장은 작지만 있을거 다 있어서 동네사람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에요. 사가정역 2번출구로 나와 아주 좁은 횡단보도를 건너면 시장골목이 바로 시작되어요. 싱싱한 과일, 채소, 생선, 조개 등 파는 곳이 있고 치킨, 반찬, 빈대떡, 순대, 곱창 등을 포장해올 수도 있어요.

오늘 메뉴는 치킨입니다. 치킨집은 이 시장에서 여기가 인기가 제일 많아보여요.  시장골목 에서 북쪽 길에는 체인점이 많아요. 장어구이 파는 집 초가네 장어구이 바로 앞에 있어요. 최근에 유명세를 탔는지 줄을 많이 서서 사시더라고요. 그 앞에 있으니 찾기 쉬워요. 원초적인 후라이드치킨이 먹고싶었는데 순살도 있길래 중자 6500원 주고 구매했어요.

다른먹거리도 있어서인지 둘이 배불리 먹을 정도의 양이었어요.  반죽에 채소를 좀 섞었는지 파도 보이네요.

​닭강정, 옛날통닭, 순살치킨, 통치킨 등이 있어요. 소스는 하나당 500원인데 굳이 안사도 될 것 같아요. 이미 맛있거든요.

​치킨집 옆집이 반찬가게인데 홍어무침을 팔더라고요. 한근에 400g 7000원에 사옵니다. 시장내에 있는 마트에서 맥주도 구매하고 이렇게 세팅을 해봅니다.

사가정 시장골목에 두부집이 있는데 모락모락 김이 나길래 한 모에 2000원 주고 사왔어요. 두부 한모 값이 얼마인줄 몰랐었는데 2000원에 건강식품을 산다고 생각하니 적절한 가격 같았어요. 이 곳은 1000원 순두부 한봉지도 파는데 빨리 안가면 다 팔려서 못사는 레어템이랍니다.

홍어무침만 먹으면 좀 간이 셀까봐 두부랑 같이 먹으려고 테이블에 세팅합니다. 왼쪽 맥주는 얼음을 넣은 거에요. 맛은 싱겁지만 거품이 예쁘게 올라오니 보기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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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이렇게 먹으니 배가 정말 많이 불렀어요. 중간에 팝콘도 먹으면서 영화를 보며 편안한 휴일을 보냈답니다. 사가정역을 지나칠 일 있다면 사가정시장에 한번 들러보시는 거 어떨까요? 지역경제도 살리고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먹거리를 맛보시는 재미가 꽤 좋을 것 같습니다.

용마터널 나오자 마자 바로 있으니 교통도 그리 불편하지 않겠죠? 다만 주차공간은 잘 찾으셔야 합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