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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Kanab에서 제일 저렴한 호텔 Redrock Country Inn 후기_유타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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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Utah , August 2020

캠핑을 해도 사용료 최소 20불은 드는데 검색하다보니 34불인가? 한국돈으로 4만원 정도 되는 금액으로 검색되는 호텔이 있어서 찾아가봤어요. 캐납 자체가 크기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https://goo.gl/maps/UVZtU8xbzLfbymTh8

 

Redrock Country Inn · 330 S 100 E, Kanab, UT 84741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레드락 컨트리 인으로 수영장, 고속인터넷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는 간판이 높게 세워져 있습니다. 

https://goo.gl/maps/CoZEunCEo8Kgykur6

 

Redrock Country Inn · 330 S 100 E, Kanab, UT 84741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가보니까 영화에서 봤던 미국모텔 형태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는 높이높이 지어야 하는데 이렇게 낮게 넓은 건물을 보니까 이국적인 분위기가 확 오더라고요. 

입구에 프론트 사무실이 있어서 갔더니 마스크를 꼭 쓸것을 안내하고 있고,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놓고 앞에 소독제품들을 비치해두었어요. 

앞에 있는 벨을 울리니 주인장이 나오시는데 인도분이시더라고요. 너무 저를 경계하면서 주차장쪽에 가있고 결제할 사람만 앞으로 오라고 경고를 들었어요. 원래 아침식사도 제공되지만 노 블렉퍼스트, 노 풀이라고 하면서 안내하는데 캠핑하는것보다는 금액도 별차이 없고 편할것 같아 방을 달라고 했습니다.  

누가 유리창에 총을 쏴도 막을 방법이 없겠더라고요.  

코로나때문에 여행객이 줄어서인지 가격을 확 낮춘거였고, 마을축제가 있을 때인데도 이곳은 텅 비어 있었어요. 

풀장도 닫아놓았고요. 

한켠에는 아이스메이커가 있는 등 갖출건 다 갖춘 꽤나 괜찮은 숙소였어요. 

신용카드로 선결제한 뒤 방으로 들어가봅니다. 당연히 호텔에 비해 인테리어, 시설의 질이 좋진 않지만 나름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짐을 풀고 냉장고에 먹을거리를 넣었고, 인터넷이 잘 되는 것도 확인했어요. 문이 두 개인건 하나는 화장실, 하나는 샤워실로 분리되어 있어서에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를 보니 딱 이렇게 생긴 모텔이 배경으로 자주 나오더라고요. 

창밖을 바라보면 이렇게 훤하게 다 보입니다. 예전 인디언들이 짓고 살았던 집의 형태를 본따 만든 건물로 주변경관과 잘 어울렸어요. 

방문 앞에 벤치도 있어요. 

미국에서 이런 숙소를 처음 가봤는데 여러명이 왔을 때 이런 INN에서 머물러도 괜찮을것 같더라고요. 

4만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관광도시 Kanab에서의 가장 저렴한 호텔 후기였습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1박에 50불은 줘야 하네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가격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캐납에서의 숙소로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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