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O'ahu, 2021 DEC-2022 JAN
와이키키 해변가에 있는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에서 출발해서 동쪽 해변가로 이동하던 중 쿠알로아 랜치 근처에서 발견한 Tropical Farms Macadamia Nuts이라는 곳에 들어가보았습니다. 마카다미아넛 농장에서 운영하는 기념품가게였는데 규모가 꽤 있더라고요.
https://goo.gl/maps/8NbEjG2YuiRohWXQ7
주차할 곳은 널널해서 적당한 곳에 차를 대고 들어가봅니다.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게 해줄 장식품들이 먼저 맞이해주네요.
열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약간은 촘촘하지 못한 건물인데 안에 들어가면 무지 넓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하와이 코나 커피를 시음할 수 있었어요.
껍질을 까지 않은 마카다미아 넛은 이렇게 생겼어요. 두껍고 딱딱한 상태로 하와이 밖으로 반출은 안된다고 되어 있네요. 참고로 한국에 와서 검색해보니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마카다미아넛에 여러가지 맛을 입힌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초콜릿 맛, 커피 맛, 꿀 맛 등으로 범벅한 너트를 자유롭게 시식하고 고를 수 있었어요. 저 봉지 하나에 10불인데 월마트에서 파는 제품이 알도 더 굵고 가격면에서는 더 나은것 같아요. 다만 농장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과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한 값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은 가격같았어요.
커피와 너트 뿐만 아니라 꿀, 소스, 설탕 등 하와이 특산품이 가득 있었어요. 이곳이 로컬가게 중엔 가장 제품이 다양하고, 가격도 적당했다는걸 나중에 알았어요.
차, 쿠키, 빵 등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비비큐 소스, 럽 등도 있고요.
주차장에서 쿠알로아 랜치가 보이더라고요. 사람많은 곳에서 벗어나니 하와이 자연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관광버스도 몇 대 보이는 것이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많은 손님들이 왔었겠더라고요.
어딜가나 우거진 열대식물들이 하와이 기분을 더 내줍니다.
샵에서 나와 근처 바닷가도 구경해보고요. 어딜가나 저런 물색깔로 실망을주지 않습니다.
푸른 하늘빛의 정수를 보여주는 하와이 하늘입니다.
오아후 섬에서 인기 많은 쿠알로아랜치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고, 주라기공원 배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 산맥만 봐도 진짜 공룡이 나올 것 같네요. 실제 압도적인 규모의 화산지형이 솟은 모습의 웅장함은 사진으로 담기 부족하더라고요.
평화롭게 보이는 바다지만 바람은 많이 불더라고요.
확실히 와이키키 해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바람도 적고 파도도 덜해서 해수욕하기 좋았어요.
동쪽해변에는 상대적으로 숙소가 적은데 그만큼 차도 많이 없어서 다니기 좋은 대신 쇼핑센터, 레스토랑 시설은 적어서 중간에 먹을 스낵을 잘 챙겨다니면 좋겠더라고요. 이날 묵을 호텔근처에 폴리네시안센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못해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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