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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하와이 여행] DAY4 스노클링 포인트 샤크코브 (feat. 프룻스탠드)

by 드론타고 여행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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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O'ahu, 2021 DEC-2022 JAN

이날은 노스쇼어를 보기로 하고 숙소를 떠났습니다. 북동쪽에서 오아후섬 위쪽을 도는 코스에요. 

가다가 볼만한데 있으면 들러보기도 하고요. 

군데군데 푸드트럭이 몰려 있는 곳이 있었고, 카페에서 아침을 먹는 관광객도 보였어요. 

지나가다 프룻 스탠드를 보게 되어 들러봤습니다. 

바나나 브레드가 5-7불인데 코코넛 크림치즈 바나나 브레드를 하나 집었죠. 나중에 왜 2개를 안샀나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과일은 금액에 비해 양이 적긴 하지만 맛보기 용으로 충분합니다. 이미 마트가서 과일을 쟁였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옥수수, 바나나 튀김도 팔고요. 지금보니 하와이 물가치고는 저렴하네요. 

현지에서 나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중 하나죠. 

중간에 접근하기 쉬운 바닷가 구경도 하고요. 

와이키키에 비하면 확실히 북쪽이 바람, 파도가 좀 센듯 합니다. 

오늘 큰 목적지 중 하나인 샤크코브 Shark’s Cove에 갔습니다.

https://goo.gl/maps/nYL2PnhgTfX1gQQ96

 

Shark’s Cove · 미국 96712 하와이 할아이와

★★★★★ · 해변

www.google.com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는데 멀리서 봐도 바닥이 훤히 보일정도로 물이 너무나 맑아요. 게다가 바위로 둘러싸여 있어서 파도도 막아주고, 얕아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둘러싸인 바위를 따라 산책을 해봅니다. 제주도에 있는 선녀탕이 딱 떠오르는 지형이에요. 가다가 넘어져서 거친 현무암에 긁혀 구멍도 나고요. 여기서 물놀이 할 때 아쿠아슈즈나 워터슈즈 또는 샌들을 꼭 챙겨야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주차공간도 괜찮았고, 모래밭이 있어서 돗자리 깔기 좋고, 물이 얕고 맑아서 스노클링 장비가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어요. 가족단위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으로 샤크코브를 추천합니다. 

방패막같은 바위 밖으로는 바위가 부서질 정도로 파도가 엄청나요.  

시간만 더 있으면 여기서 반나절은 더 머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직도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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