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기자!/미국 U.S.A.

[미국 하와이 여행] DAY5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메리어트 호텔 후기

by 드론타고 여행 2022. 4. 16.
반응형

HAWAII, Kauai, 2021 DEC-2022 JAN

 

카우아이 리휴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니 이미 깜깜해졌더라고요.

게다가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Sheraton Kauai Resort 입구가 어두워서

한번 놓치고 포이푸 비치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더 늦어졌어요. 

카우아이에 오니 오아후보다 모든게 널찍합니다. 리조트 규모가 꽤 컸어요. 입구에서 큐알 체크하고, 접종증명서도 보여준 뒤 실내로 들어올 수 있었답니다.

https://goo.gl/maps/jwtwHCUyc4Db8DpF8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 2440 Hoonani Rd, Koloa, HI 96756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게스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리셉션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봅니다. 

체크인 하려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며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도 해봅니다.

진짜 리조트 느낌 많이 나는 인테리어였어요. 

기다리고 있으니 직원분이 줄서있는 사람들에게 카우아이 쿠키를 하나씩 나눠줍니다.

기분좋게 하나 꺼내먹다보니 벌써 우리차례. 

사방이 열려있는 공간이어서 쌀쌀한 바람이 제법 들어오더라고요.

밤에는 가디건이나 얇은 점퍼를 꼭 입어줘야 합니다. 하와이 겨울이니까요. 

서핑, 우쿠렐레 레슨, 요가 등 다양한 리조트 프로그램이 시간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서 하루 자고 다다음날 다시 오는 계획이라 리조트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유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웰컴기프트로 마카다미아넛 초콜릿을 한상자 줬어요. 2, 3일 묵더라도 체크인하는 첫날에만 준다 하더라고요. 

여기 리조트는 건물이 꽤 여러개 있는데, 바닷가에 가까운 건물은 빌라같이 4층까지 있었고,

저희는 1층을 배정받았어요.

오아후에 있는 호텔과는 비교도 안되게 넓었답니다.  

발코니로 나가보니 파도소리는 들리는데 매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요. 

웰컴기프트도 괜찮은걸 주는 리조트에서 물은 하나만 주더라고요.

나머지 하나는 돈내야해요.

스타벅스 커피가 있어 방안에서 내려먹을 수 있고요. 

세월이 되어 보이는 가구, 인테리어지만 넓어서 좋았어요. 

화장실은 과장없이 방의 2/3크기는 될정도로 매우 넓었어요.

장애인용 시설이 되어 있는 곳이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른 층 방에 가보니 그냥 이 건물에 있는 방 모두 화장실이 넓은거더라고요. 

공항 근처 마트에서 산 파인애플이에요.

7-8불은 줬는데 달콤한 향이 뿜어져 나왔답니다.

이 파인애플에 제 기억에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 조명도 거의 없어서

방 발코니에서 하늘을 바라보도 별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시간은 고작 저녁 7시를 넘었을 때입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저녁먹고 와서 마우나로아 초콜릿을 뜯어봅니다.

매우 맛있고, 품질이 좋았어요.

이 회사가 카우아이에 있어서 호텔에서 선물로 주는것 같기도 하네요.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호텔

바다거북, 물개를 구경할 수 있고, 물놀이하기도 좋은 포이푸 비치와 연결되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좋은 숙소들이 몰려 있어서 선택의 폭이 많진 않지만

식당, 카페까지 차타고 가면 금방 갈 수 있어요.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도 꽤 편하게 지낼 수 있고,

바닷가 산책은 1층같은 경우 발코니만 나가면 바로 가능합니다.

리조트 내 프로그램만 이용해도 바쁘게 보낼 수 있고,

호텔 곳곳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서비스도 매우 좋은편이었어요. 

 

카우아이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