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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하와이 여행] DAY6 포이푸 비치 맛집 푸카도그 Puka Dog

by 드론타고 여행 202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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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Kauai, 2021 DEC-2022 JAN

포이푸 비치에서 스노클링하면서 바닷물을 하도 마셔서

배가 부를 정도였지만

점심을 먹고 떠나야 했기에

맛집이라고 검색되는

하와이안 스타일 핫도그를 파는 푸카도그에 갔습니다.

Puka Dog Hawaiian Style Hot Dogs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다시 차를 가지고 포이푸비치에 있는 푸카도그로 갔어요.

참고로 Puka는 하와이말로 구멍이라는 말이래요. 

https://g.page/Pukadoghawaii?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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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카도그 건물 옆에 차를 세울 수 있었고,

건물을 둘러싸고 어마어마한 줄이 있었어요. 

점심때라 뙤약볕에 이런 보일러 시설 옆에 서있는거라 그리 유쾌하진 않았답니다. 

거의 3-40분 기다려서 가게문 근처에 갑니다. 

미리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지 생각할 수 있어요.

우선 폴리쉬 소시지인지 비건 소시지인지 종류를 정하고

소스를 정합니다.

그런 다음 여러가지 랠리쉬 중에 고르면 되는데

다 달달해보였어요.

저는 매운맛에 망고랠리쉬가 들어가는 카우아이 스페셜을 시키기로 합니다.  

막상 들어가니 가게는 소박했고,

직원들이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어요. 

핫도그뿐만 아니라

샐러드, 부리또, 과일, 스낵, 무스비까지 있었어요. 

서핑보드에 메뉴를 만든것이 인상적이네요.

신발없이 웃옷없이 들어와도 된다는 문구도 있고요. 

공장처럼 한 사람은 레몬에이드만 만들고 있고,

두 사람은 핫도그만 만들고 한 사람은 이외 구매, 캐셔를 담당하고 있었어요.

레몬에이드는 눈앞에서 직접 짜는걸 보니 맛있긴 하겠더라고요. 

아까 스노클링때 만났던 바다거북이가 그려져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여러 랠리쉬가 이 통에 들어있어요. 

안에 들어가서도 10-15분 기다렸어요. 

거의 1시간 걸려서 살 수 있었던 푸카도그입니다.

두 개 샀었는데 팁없이 18불 정도 나왔어요.

핫도그에 10불 가까이 주고 한시간 기다렸다는 이유로

옆에서 말이 많았지만

저는 귀를 닫은 채 포장을 조심스레 열어봅니다. 

빵을 열선이 있는 굵은 꼬챙이에 껴서 구으면 구멍이 생기면서 안에가 바삭해져요.

그래서 Puka dog~ 

거기에 여러 소스를 넣고 구운 소시지를 넣어 만들어요. 

물놀이도 했겠다, 1시간 기다렸겠다,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다양한 소스 중 뭘 넣어도 비슷한 맛일 것 같으니

많은 고민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저에게는 꽤 배부른 사이즈였고, 맛있었어요.

전날 생선스테이크 40불 가까이 준거에 비하면 가성비 좋은 한끼 같았는데...

그래서 사람이 많고요.

문닫는 시간이 오후 7이니 저녁에는 못먹어요. 

 

포이푸 비치에 가셨다면 한번쯤 먹어볼만 합니다.

단 12-13시는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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