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Kauai, 2021 DEC-2022 JAN
전전날 묵었던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연박하는게 아니라 웰컴기프트는 다시 줬고, 체크인 안내도 친절했으며, 이번에는 방도 1층 오션뷰로 줘서 창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바닷가 직행인 좋은 곳이었어요.
[미국 하와이 여행] DAY5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메리어트 호텔 후기
https://goo.gl/maps/qQ64cRAMMec8yB1t9
오후에 도착하니 방에 햇살이 가득하더라고요. 널찍한 방이 참 마음에 듭니다.
소파와 텡블이 있는게 삶의 질을 조금은 더 윤택하게 할 정도로 간식도 먹고, 짐도 늘어놓을 수 있어요.
제일 궁금한 오션뷰를 봅니다. 바로 해안가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바다와 물아일체가 될 수 있어요.
세면대가 있는 곳은 정말 넓고 쾌적했고,
변기와 욕조가 있는 공간은 따로 구분해놓아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발코니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이런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전에 있던 방은 4층인가여서 바로 나가지는 못했던지라 1층이 얼마나 좋은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룸에 비치되어 있던 스타벅스 커피도 하나 내려서 나가봅니다.
이런 느낌의 1층이라 편한복장으로 나와 의자에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편안하게 밤을 보내고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으려고 전에 갔던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일-수까지는 저녁도 먹을 수 있지만 목-토는 일찍 문을 닫네요.
이미 한번 갔던 적이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음료부터 시켰고, 이날은 기본 제공하는 식사를 시켜봤습니다.
밖을 바라만 보아도 충분히 기분좋은 곳이었어요.
바다바람이 그대로 불어오는 레스토랑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기본 메뉴 컨티넨탈 브렉퍼스트를 시켰더니 요거트, 오트밀, 파인애플이 나왔어요. 은근 배가 차긴 하는데 밥이랑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호텔 구석구석을 구경해보았어요. 배도 부르고 여유도 있으니 전에 보이지 않던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여전하고, 투숙객이 꽤 많았어요.
리조트도 바닷가쪽이 있고 안쪽이 있는데 안쪽에 수영장, 바비큐 그릴 등이 있어 파티할 수도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호텔살이를 한다면 이런곳에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정도로 좋았답니다. 특히 방에서 바로 보이는 멋진 뷰가 최고 매력이고요.
쉐라톤 카우아이 리조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띄엄 2일 숙박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좋은 호텔도 많겠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가격은 빼고..) 놀랄만큼 비싼 가격이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그때 보았던 멋진 풍경, 호텔 리조트의 좋았던 시설만 생각나네요. 하와이로의 추억여행을 다시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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