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State of Texas, San Antonio, JAN 2022
이번 텍사스 여행 1,2일째를 보낸 San Antonio Marriott Rivercenter로 돌아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여행] DAY1 샌안토니오 메리어트 리버센터 호텔 후기
이틀 묵었었다고 집에 돌아온 기분 나네요. 저번에 멤버쉽 관련 처리문제가 있어서 컴플레인하니까 보상해준다고 좋은 방을 줬어요. 홈페이지에는 안나와있는데 Vice Present 방이라고 불렀었거든요. 문열고 입이 똭 벌어질 정도로 넓고 럭서리한 스위트룸이었어요. 구경한번 해보시죠.
공간은 크게 거실과 방, 화장실로 나뉘어지는데 거실이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한켠에는 미니주방과 큰 식탁이 있고 중앙에 소파가 두 세트가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어요.
전보다 더 높은 층으로 도시가 한눈에 쏙 들어오고요. 책장에 있는 장식품들도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인 배치는 아니지만 회의 등의 일이 있으면 요긴할 듯 합니다.
옆방과 연결되어 있는 문도 있어서 스타들이나 국가원수급이 온다면 터서 쓸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경호원 대기공간으로 딱 좋겠더라고요.
저 문으로 들어가면 침실입니다.
침실은 넓은 공간에 더블침대가 있고요, 창에 시티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밤에 훨씬 더 멋있어 지는 풍경이에요.
창가쪽에서 바라보면 안쪽에 양쪽으로 문이 있는데 하나는 화장실, 하나는 파우더룸이에요.
화장실은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 이런 방에서 하루만 묵다니.. 아쉬울뿐입니다.
파우더룸에도 세면대가 있어 간단하게 손을 씻을수 있고, 옷을 보관할 수 있는데 너무 넓어서 나중에 옷을 두고 나갈까봐 안썼어요.
다시 거실로 나와서 맨 끝으로 가면 미니주방이 있고 그 뒤에 게스트 화장실이 있어요. 현관문이 무려 3개나 있는걸로 봐서 방 3개를 튼 공간이라 볼 수 있어요.
정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죠.
미니주방에는 리버워크를 그림으로 만든 목각작품이 있고, 커피머신, 냉장고 등이 있어요.
작은 개수대가 있어서 과일 씻을 때 등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나갔다 들어오니 정말 멋집 야경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이 방에서 밤이 끝나지 않길 바랐지만 졸렵더라고요.
이 풍경을 보면서 와인한잔 안한 과거의 나를 반성합니다.
정말 꿈같이 멋진 방에서 텍사스 여행의 마지막날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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