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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아시아 Asia

[일본 여행] 구경하다 시간 다 보낼뻔한 이토야 문구점_긴자이쵸메역

by 드론타고 여행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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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okyo G.Itoya, Ginza-Ichome sta. 

건축기행의 대부분 일정을 마무리 하고 친구가 고대하던 쇼핑타임이 되어 긴자이초메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도 많이 아는 브랜드 상점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구경할것들이 많더라고요. 

이토야 긴자점으로 가봅니다. 큰 클립이 간판위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건물이 좁은데 7층까지 있어서 처음 들어가면서부터 정신을 놓으면 곤란해요. 

손수건을 이용한 센스있는 포장이 눈길을 사로잡지만 뿌리치고 맨 꼭대기층부터 올라가야해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만년피, 다양한 색깔의 잉크 등이 있고, 고급 만년필도 많이 있었어요. 

저는 만년필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도 구경하다보니 재미있더라고요. 다양한 재질, 촉에 따라 글씨도 달라지니까 선택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겠더라고요. 

디자인 다이어리 수첩은 기본이고 수많은 종류의 다이어리 속지도 있었어요. 

이건 만년필을 부위를 나누어 블록처럼 색을 선택해서 나만의 만년필을 만들 수 있는 키드였어요. 


제가 어렸을 때 일본사람에게 선물을 받은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손거울과 반짇고리가 아직도 생각나거든요. 여기 와보니까 진짜 문구천국이에요.

메이드인차이나보다 메이드인재팬 제품이 많기 때문에 가격대는 매우 높았지만 특유의 디자인이 가미된 제품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문구뿐만 아니라 여행제품들도 팔고 있었어요.  

다양한 앨범도 볼 수 있었고요.

 이건 색지 종샘플인데 재질과 색을 직접 확인 한 뒤 구매할 수 잇는데 그 종류가 어마어마 했어요.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그걸 직접 보고 선택할 수가 있다는 것이 이 곳의 매력이겠죠?

일본느낌이 많이 나는 천으로 처리한 수첩도 있고요. 

디자인 스티커도 많아서 필요하진 않지만 사고 싶은게 엄청 많았어요. 

마킹테이프도 일본거라는걸 알 수 있는 무늬들이 많았어요. 

전통문양을 잘 활용한 디자인들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촌스러운 느낌이 안들고 고급지게 보였어요.

다양한 포장지도 있어요. 

한지같은 전통적인 종이들도 있었고요. 

전통 문양 종이로 만든 쟁반, 지갑 등 많은 소품들이 있었어요. 

여긴 포장코너에요. 확실히 이런 곳에서 하는 포장이 다르긴 하죠. 

다양한 색종이입니다. 크기별 색상별 무늬별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다른 상점들 문닫기 전에 이동하려고 휙 보고 나오지 않았다면 많은 시간을 보낼 뻔 했어요. 

 예쁜 것들을 많이 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새로운 것들을 접하니까 영감도 떠오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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