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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29일차 Avintaquin Campground 후기_유타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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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Utah, August 2020

와이오밍주에서 유타주로 넘어가는 일정인데 거리가 만만치 않아 중간에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예약은 못했고, 어디 산속인데 그래도 큰 도로에서 갈만할 것 같은 곳을 찾았어요. 

해가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다행히 여름이라 8시까지는 밝았거든요. 

플래밍 고지 리저버라는 곳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Flaming Gorge Reservoir 

 저수지인데 뭐 어메리칸 스타일로 매우 크기가 큽니다. 

호수인지 저수지인지 보고서는 판단못하겠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보트타면서 여가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자원을 가진 사람들이라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눈앞에서 해가 넘어가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https://goo.gl/maps/GpromvfibpWMu9si6

 

아빈타퀸 캠프그라운드 · Ashley National Forest, FR 516, Duchesne, UT 84021 미국

★★★★☆ · 캠핑장

www.google.com

큰도로에서 30분가량 산속으로 어둠속을 뚫고 가서 도착하자마자 텐트치고 바로 수면모드로 들어갔어요. vent toilet만 있는 곳이었고, 캠핑비는 5-8불정도로 셀프 결제했던 것 같아요. 밤에 많은 별들이 보여서 정말 아름다웠어요. 

잠만 자고 일찍 일어나 바로 텐트 정리하고 떠날 준비를 하려는데 하늘에서 아직도 달이 보이네요. 

캠핑시설은 무난했고, 옆 자리와 거리가 꽤 있어서 아늑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산이라 당연히 공기도 좋았고요. 

이렇게 키높은 나무들이 많아서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어요. 나무는 많은데 습하지 않아 캠핑하기에 딱 좋은 환경이었어요. 

싹 정리하고 문명으로 가봅니다. 오전중에 Utah Cedar City에 도착해서 짐풀고, Las Vegas가서 렌터카를 바꿔야 하다보니 마음이 급합니다. 

이름도 듣도보도 못한  Avintaquin Campground에서 잠만 자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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