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에서 증명사진 또는 여권사진을 찍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제 증명사진이 필요하게 되었고 먼저 찍은 사람말에 의하면 약국에서 찍었다는 말만 들어서 다운타운 나간 김에 한 약국에 들어갔 더니 Arrocha로 가라는거에요. 근처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갔더니 자기네는 사진서비스가 없다며 한 주소를 알려주어 찾아갔어요. 모든 Arrocha에서 되는건 아니고 특정 지점만 가능한 것 같았어요.
https://goo.gl/maps/PG2K13X7tMh62XqY9
파나마시티 내에 드럭 스토어 체인 약국 아로차 ARROCHA의 수는 꽤 많으니 사진이 필요한 경우 스페인어가 된다면 사전에 전화문의하고 가면 헛걸음 안할거에요. 물어물어 찾아온 아로차 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한 걸 보니 규모가 꽤 있어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식품, 화장품, 리빙, 학용품 등 드럭스토어를 넘어 미니백화점 같더라고요.
사진 찍어주는 코너에 가서 증명사진이 필요하다고 하니 사이즈를 고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권사진보다 작은 크기를 선택하니 계산서를 하나 주며 선불처리 하고 오라더군요. 2.5달러 정도로 매우 저렴했고, 계산대에 가서 미리 지불한 뒤 영수증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바로 여기가 증명사진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아주 경제적으로 필요한 것만 있죠. 이미 지불한 영수증을 갖다주면 이 곳에 앉으라고 해요. 직원이 직접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찍어주고 고를 수 있게 보여줍니다. 출력까지 좀 기다라고 해서 10분 정도 다른 물건 구경하고 돌아오니 뽑아져 있더라고요.
포토샵처리까지는 되지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서류 사진이 필요할 때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로차 사진서비스였습니다. 이후 규모가 있어보이는 아로차에 들어가서 구경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비타민 등의 약값은 결코 미국물가와 비교하여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외 서비스는 부담되지 않는 선이었어요. 지인이 약국에서 찍었다고 한 곳은 알고보니 알브룩몰 근처의 아로차였더라고요.
https://goo.gl/maps/vJxzakhkfnfbGUDA6
여기서 뽑은 사진으로 필요한 절차는 잘 해결하였답니다.
'즐기자! > 중남미 Latin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나마 2주 살기] DAY8 코로나 방문 검사 받는 방법 및 예약 정보 (0) | 2022.02.26 |
---|---|
[파나마 2주 살기] DAY7 초고층 빌딩이 몰려 있는 파나마 시티 중심가 다운타운 (0) | 2022.02.26 |
[파나마 2주 살기] DAY7 올드타운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기념품도 살 수 있는 카페 Lumaca (0) | 2022.02.25 |
[파나마 2주 살기] DAY6 The Westin Playa Bonita Panama 리조트 호텔 수영장 사용 후기(feat. 큰 도마뱀 목격) (0) | 2022.02.24 |
[파나마 2주 살기] DAY5 올드타운 Casco Antiguo 다시 돌아보기 (0) | 2022.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