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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에서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하고자 해요. Palaza Herrera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데 카페이기도 하면서 기념품도 팔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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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단출하고 문도 작은데 막상 들어가면 내부는 꽤 널찍해요. 바닥은 파나마 느낌이 팍 나는 타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한켠에 기념품과 옷들이 있는데 디자인과 재질이 꽤 좋았어요. 가격도 괜찮아서 마침 세일하고 있는 사이즈 딱맞는 티를 하나 구매했어요. 여행지에서 필요한 슬리퍼, 양말도 팔고 있어요.
확실히 다른 곳보다 옷감이 좋았어요. 옷을 입어볼 수 있는 피팅룸도 있어요.
파나마에서 대표적인 동물이 도마뱀과 나무늘보인데 나무늘보를 캐릭터한 열쇠고리 너무 귀엽더라고요.
마그네틱 디자인도 꽤 예뻤어요.
여기만 파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디피가 잘 되어 있어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본업인 카페에서는 쿠키, 케익 그리고 남미음식인 엠빠나다를 먹어볼 수 있어요.
커피와 관련용품도 살 수 있고요. 여기서 게이샤 커피도 살 수 있는데 역시나.. 가격은 비싸더라고요.
커피마시면서 여유롭게 컴퓨터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혼자 왔을 때 들르면 좋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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