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Kauai, 2021 DEC-2022 JAN
카우아이 북쪽 해변을 드라이브한 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하이킹에 가져갈 빵을 주문하기 위해 Kilauea Bakery & Pizzeria에 갔습니다.
https://goo.gl/maps/XL4Q2qo95nRcYXEaA
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저희도 간김에 먹기로 했어요.
피자 종류가 꽤 있었는데 그 중 스페셜티 아일랜드 스타일린으로 골랐습니다. 라지사이즈 한판에 34.95불로 나중에 세금까지 더하니 40불정도가 되더라고요. 피자한판에 5만원 가까이되니 하와이 물가 장난아닙니다.
실내에 들어서니 동네 식당같이 소박했어요. 이미 저녁시간이어서 당일 구운 빵들은 많이 팔려있는 상태였고요.
파이 등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빵들이 있었고, 샌드위치 할 로프 브레드도 있냐고 물어보니 매일 굽는다며, 다음날 가져가겠다고 하고 미리 계산했어요. 그 로프브레드 사진은 없는데 8-9불 정도로 만원이어서 놀라긴 했지만 매우 맛있었어요.
피자도 주문하고 앉을 자리를 찾아봅니다. 내부는 정말 소박했는데 사람들은 샌드위치에 스프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피자 굽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옆에 있는 가게들 돌아다니며 구경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한켠에는 하와이 말이 써 있네요. 여기서 알로하만 많이 쓰다 왔습니다.
피자집 옆에 이런 공간에 포케파는 푸드트럭도 있고 캠핑용품 가게, 하와이 스타일 소품가게가 있습니다.
원래 포장해서 가려 했는데 갓구운 피자를 받으니 안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가게 앞 테라스에 자리를 펴고 먹었어요. 역시 빵만드는 집이라 도우가 맛있으니 피자맛도 당연히 좋았습니다. 가격때문에 놀랐던 건 잊고 맛있는 피자먹고 기분좋아져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라지사이즈였는데 둘이 먹으니 충분했고, 셋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 가족단위로 먹으려면 좀 넉넉히 시켜야할 것 같아요. 하와이안 스타일 피자로 파인애플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거기다 갓구운 빵도 먹을 수 있고, 홈메이드 스타일 스프도 있으니 카우아이 북쪽에 가셨다면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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