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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크루즈 여행] 4일차 태국 파타야의 크리스마스이브

즐기자!/아시아 Asia

by be파워블로거 2020. 10.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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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East Asia Cruse Trip, Norwegian Jade, Tailand, Pattaya

파타야에 왔으니 유명한 워킹스트릿에 가봐야겠죠? 레스토랑에서 나와서 해변가도로를 따라서 서쪽으로 걸으면 갈 수 있어요. 

가는 동안 매춘행위를 하기 위한 네고 장면들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는 몇 년전에 한 번 와봤는데 분위기는 그대로더라고요. 

수많은 관광객들로 거리라 꽉 들어찹니다. 혹시 모르니 가방을 잘 챙기고 가봅니다.

크리스마스이브라고 곳곳에 장식이 되어 있고,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달반 후에 코로나때문에 못가게 될 곳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때에요. 

바에서 술한잔 해도 좋고, 야식이나 간식을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리안과 코코넛을 파는데 이런데서 적당한거 맛봐도 좋을 뻔했어요. 두려움속에 먹었던 두리안의 부드럽고 진한 맛은 지금도 생각날 정도거든요.

길거리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으니 태국에서는 먹을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저 불들어오는 쥐... 이런건 누가사나 했는데 제가 샀어요. 나중에 하나 더 살걸 했죠. 조카가 가지고 노니까 금방 망가지더라고요. 

태국언니가 혹시 저 눈팅이 맞을까봐 같이 있어줬어요. 

신나는 밤거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어요. 

크루즈는 파타야에서 2-30분 걸리는 라엠차방에 있으므로 이동해서 우리를 크루즈에 데려다 주고, 언니는 라엠차방에 구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언니가 구한 호텔은 아담하고 깔끔한 곳이었는데 금액도 30불이 채 되지 않는 곳이었어요. 

라엠차방-방콕-파타야-라엠차방을 다 다녀온 바쁜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돌아가니 새벽 2시쯤이었어요. 2019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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