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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하와이 여행] DAY14 마우이섬 북부 드라이브

by 드론타고 여행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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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II, Maui, 2021 DEC-2022 JAN

 

경치 하나하나 놓치기 싫은 마우이섬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전날 야외 카페에서 받아온 아침이 시원치 않아 다른 선택지인 스타벅스로 갔어요.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줄을 좀 섰고, 한정된 빵 이외의 것을 고르면 추가금액을 내면 되어요.커피와 음료는 거의 한정없고, 아침이라 햄치즈 들어간 샌드위치로 추가금액내고 가져왔어요. 전날 마트에서 산 파파야, 바나나와 아침으로 가져온 과일믹스와 함께 상을 차려봤습니다. 

진짜 하와이 같은 마우이 섬 남부를 돌아봤으니 북부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Lahaina Beach 갔더니 혹등고래가 출몰하는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날씨가 살짝 흐리기도 하고 갈 길이 멀어 그냥 패스해봅니다. 

마우이 섬에서 가장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몰려 있는 카아나팔리 비치Kaanapali Beach에 갔습니다. 주차는 하얏트 근처에 했는데 나중에 보니 무료공영주차장이 있더라고요. 

https://goo.gl/maps/aQhddXB3VNLDVpD17

 

Beach Parking (Free) · Unnamed Road, Wailuku, HI 96793 미국

★★★★★ · 주차장

www.google.com

긴 해안가를 따라 다양한 숙소들이 있어요. 

물놀이 하기에도 좋지만 수영장, 휴식공간들이 리조트 별로 개성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레지던스 형태의 숙소시설도 꽤 보였고요. 

해안가 중간쯤에 웨일러스 빌리지 Whalers Village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식당, 커피숍, 가게 등이 몰려 있어요. 필요한 것 있으면 여기서 웬만한건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맨 끝에 있는 쉐라톤 리조트 옆에 검은 바위언덕이 있는데가 블랙 록 비치Black Rock Beach에요. 해안가 끝에서 끝까지 모래밭을 걷다보니 굉장히 피로하더라고요. 

여기는 리조트투숙객이 아니더라도 그냥 놀러올 수 있는곳이에요. 잔잔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있고 큰 바위도 있어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떠 있는 배들도 스노클링 포인트에 데려다 주는것 같아요. 

와일레아 비치보다 더 대중적인 곳 같았어요. 

리조트 별로 만들어 놓은 수영장, 정원 구경하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카아나팔리 비치 끝과 끝인 하얏트에서 쉐라톤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는데, 걸어서 돌아오려니 힘들어서 정류장을 찾아봅니다. 

정류장에서 Ka'anapali Golf Courses 도 바로 보이네요. 

이 셔틀버스는 20-30분마다 운행하는데 마침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어요. 

옛날 스타일의 버스인데 탈 때 어디서 내린다고 말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기껏해야 5분 정도 가는데 하얏트에서 내려서 차로 갈아탑니다. 

더 북쪽으로 가면서 뷰포인트가 있으면 서서 감상하고, 사람들이 좀 몰려있다 싶으면 내려도 보고 하면서 여유있게 움직였어요. 

그러다가 스노클링할 좋은 포인트인 호노루아 베이 Honolua Bay를 만나게 되었어요. 

멀리서봐도 물이 맑아서 얼른 들어가보고 싶더라고요. 주차가 문제였는데 길가에 차 댈데가 마땅치 않아 겨우 주차한 뒤 3-5분가량 숲길을 걸어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돌이 많아서 앉아있기에 좋진 않은데 물속에 들어가면 시야가 좋고 조금만 더 멀리 가면 바다거북이 원없이 볼 수 있어요. 다양한 물고기 또한 말할 것도 없고요. 물이 좀 차갑긴 했는데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나중에 느껴지더라고요. 여기서의 스노클링 강력추천입니다. 투어보트 타고 가면 스노클링 포인트 내려주는 데도 여기 근처였어요. 

스노클링을 열심히 하고 나오니 이미 오후가 되었습니다. 스펙타클한 하나로드길보다는 밋밋하지만 마우이 섬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길도 잘 되어 있고, 남쪽 도는 길보다는 훨씬 짧아서 부담없었어요. 

지형도 좀 거칠죠? 간혹 꼭대기에 있는 궁전같은 집들 구경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답니다.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곳을 보면 역시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어요. 

마우이섬 북동쪽도 식당이 거의 없으니 간식을 두둑히 챙겨다니기를 권합니다. 

제주도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스케일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석양빛을 바라보니 하와이에서의 하루가 또 지나감을 알 수 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이미 해가 진 후였어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칵테일 교환권을 쓰려고 바에 갔어요. 

야외 테이블들도 멋있네요. 

교환권만 쓰면 여기에 못앉는다고 해서 잠깐 기분만 내다가 방에 들어갔습니다. 

마우이섬에서의 저녁은 마트에서 사온 컵라면입니다. 평소에도 라면 잘 안먹는데 마우이에서는 거의 매일 먹었어요. 

다들 일찍 문닫아서 저녁먹으려면 일찌감치 움직여야 하는데 어디좀 구경하고 들어오면 이미 저녁이라 때를 놓치니... 커피포트가 없어서 커피머신으로 물을 끓였는데 나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다음날은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Haleakala national Park를 가야해서 일찍 움직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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