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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1180

[여수 맛집] 1만원 무한리필 게장정식 이화식당_전남 여수시 얼마전 주말에 여수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이른아침 출발하여 점심을 꼭 여수에서 먹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찾아간 이화식당 후기입니다. 동네에 있는데 주차하기가 불편해요. 그래서 몇블록 떨어졌지만 여유있는 곳에 차를 대고 걸어갔습니다. 무한리필 게장정식이 1만원이라니.. 2인분을 주문합니다. 이 기본에 낙지볶음이나 갈치조림을 추가하면 1인 15000원입니다.초등학생 이상은 1인으로 계산한다고 고지하셨네요.게장, 갓김치, 쏙새우장 모두 포장판매하고 있으니 더 먹고 싶으면 혹은 선물하고 싶으면 구매하세요. 어딜가도 가격이 비슷하거든요. 기본 밑반찬으로 갓김치, 꼬막, 쏙새우장, 어묵, 김자반, 콩나물 등이 나옵니다. 갈치구이, 제육볶음, 잡체, 도토리묵도 나옵니다. 여기에 된장국과 주인공인 간장게장과 양념게.. 2020. 7. 11.
[제주공항 맛집] 바다가 코앞에 있는 삼다도 횟집_제주도 제주시 비행기 타기 전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용담포구근처, 용두암해변도로가에 있는 삼다도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올드한 외관을 보니 역사가 좀 있어보입니다. 전형적인 식당 안의 모습이에요. 이른시간이어서인지 테이블이 거의 비어 있었어요. 이 곳의 자랑거리는 바로 바다를 풍경삼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창을 크게 내놓았는지 어느곳이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결코 적당하지 않은 가격입니다. 우럭찜세트가 괜찮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뒷장에는 좀 현실적인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너무 놀라긴 했어요.해산물류가 굉장히 비싸게 느껴졌어요. 이런 곳에서 밥을 사주시겠다고 하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모듬회만해는 12만원부터 시작인데 엄청잘나올 걸로 예상해봅니다. 해는 저물어가고, .. 2020. 7. 10.
[제주공항 맛집] 시설좋은 베이커리 카페 나모나모_제주도 제주시 용두암해변도로 카페촌에 있는 카페 나모나모에 방문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어요. 누가봐도 금방 지은줄 알아챌 수 있는 화려한 새건물이 눈에 띕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차를 대고 들어가봅니다. 슬쩍 보이는 해안가, 그리고 포토존이 있네요. 흡연박스도 설치한 걸 보니 투자를 많이 하신듯합니다.뒷문으로 들어가니 이런 광경이 눈에 쫙 보였어요. 깔끔한 인테리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면유리창.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시원한 기분이 좋습니다. 1층 한쪽은 빵을 굽는 공간이고 다른 한쪽은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에요. 우선 빵을 집어서 커피가 있는 곳으로 가서 주문을 하는 동선인가봅니다. 큰 로스팅 기계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로스팅 시간에 맞춰 가면 향긋한 커피볶는 냄새를 맡을 수 있.. 2020. 7. 9.
[애월 맛집] 한우전문점 홀가분가든_제주도 제주시 제주관광대학교에 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에 있는 홀가분가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분명 제가 오전에 왔을때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구름이 끼더라고요. 비가 한번 온 뒤였는데 또 올 것 같은 하늘이네요. 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두말없이 들어갔습니다. 한우전문점이기도 하면서 아침식사와 점심식사가 가능한 곳이였어요. 이날 날이 좀 꿉꿉해서 메뉴보자마자 시원한 육쌈냉면으로 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해요. 여기는 매주 토요일이 휴무라서 기억에 남았어요. 보통 일요일이나 한가한 평일에 쉬시잖아요. 매일 움직여야 하는 장사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가게 앞에 주차했었는데 뒤쪽에 주차공간이 더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기본찬으로 양배추샐러드, 겉절이, 맛살냉채가 나왔습니다. 안에 들어가.. 2020. 7. 8.
[역북동 맛집] 진한 홉향이 가득한 크래프트 비어 생활맥주 용인 명지대 근처인 역북동에서 저녁을 먹고 맥주한잔 하러 생활맥주에 들어갔습니다. 맥주를 물처럼 마실거면 봉구비어 같은데 가야하고요, 맥주 한두잔을 음미하겠다 하면 생활맥주 괜찮아요. 용인이니까 용인생활맥주를 시켰습니다. 이런 지역브랜드 좋아합니다. 일본만 해도 지역브랜드 엄청 써먹는데 우리는 많이 안그런것 같아서 아쉬워요. 소주는 무료로 타준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맥주만 마시기 좀 심심할때 요청가능합니다. 메뉴가 은근 다양해요. 가성비라고 표시되어 있는 메뉴가 눈에 띄길래 크리스피 텐더와 감자를 주문했습니다. 뒷장에 메뉴별 사진도 있어서 선택할 때 도움이 됩니다. 뭐 보기도 전에 결저하긴 했지만요. 음주를 좋아하지만 권장하진 않아서 이런 문구를 볼때마다 내적갈등이 생깁니다. 예상했던 맛과 비주얼입니다... 2020. 7. 7.
[역북동 맛집] 쉐프들의 맛있는 곱창이야기 부자곱_용인시 처인구 용인명지대 근처동네인 역북동에 많은 음식점이 생겨났어요. 주말 저녁, 롯데시네마 건물 뒤쪽에 있는 깔끔한 상가건물 내 부자곱에 가봤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좀 헷갈리기는 했지만 2층 올라가는 계단을 찾으시면 금방나옵니다. 쉐프들의 맛있는 곱창이야기라는 가게에 대한 짤막한 설명에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마침 저녁약속이 있어서 장소를 이곳으로 정해봤답니다. 깔끔한 체인음식점같더라고요. 연육제를 쓰지 않은 한우곱창이라는 말에 맛없을리는 없어야겠다 하고 들어갔어요. 분위기는 깔끔하고 천장이 높게 있어서 시원한 공간미가 있더라고요.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다 차서 한자리 남은 구석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 사이에 간격이 좀 있어서 덜 시끄러웠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와서 술만 퍼먹는 곱창집 분위기는 .. 2020. 7. 6.
[도곡동 맛집] 아시안 캐주얼 다이닝 포브라더스_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아시안 캐주얼 다이닝 포브라더스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매봉역 4번출구에서 10분 안되게 걸어도 되고요.차가지고 가시면 앞에서 발렛주차 2000원 하시면 되어요. 친한언니가 데리고 갔는데 월남쌈 먹자고 하고 여기로 와서 긴가민가 했어요. 외관이 서양음식파는 레스토랑 같았거든요. 안에 들어가니 내부가 모던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게 되어 있어요. 예쁜거 보면 기분 좋아지잖아요.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리잡고 메뉴를 봅니다. 여기서 갈등이 생기는게 고기종류를 정할 수 있거든요. 소고기, 훈제오리, 돼지고기숯불구이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숯불구이라는 말에 끌려 돼지고기를 선택합니다. 월남쌈은 2인에 34000원 3-4인용 45000원이고, 미니쌀국수는 3500원. 2명이 가서 월남쌈 2.. 2020. 6. 25.
[판교역 맛집]미국식 바비큐 라디오베이_경기도 성남시 판교역에 있는 미국식 바비큐가 주 메뉴인 라디오베이에 갔습니다. 코티야드메리어트를 찾아가서 지하에 주차하고 올라갔어요. 호텔하고는 다른 입구로 되어 있어서 밖으로 한번 나왔어요.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해요. 어두컴컴하고 야경이 잘 보이지만 저런 자리 차지하는건 쉽지 않답니다. 바비큐 메뉴 말고도 스프, 샐러드, 파스타, 맥앤치즈, 햄버거, 피자 등 미국스러운 메뉴가 가득해요. 치킨하고 브리스킷을 선택한 2미트 플레이터에 토마토리코타치즈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미트플레이터인데 두 명이 가서 이것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은 38000원 갓구운 빵도 맛있고 치킨이 부드럽고 시즈닝도 맛있었어요. 브리스킷은 찢어서 나오는게 아니고 썰어서 나와서 좀 아쉬웠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빵이 고기랑 소.. 2020. 6. 22.
[판교역 맛집] 현대백화점 1인용 샤브샤브 아이핫팟_경기 성남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갔다가 점심먹으러 지하에 갔어요. 뭐먹을까 하다가 샤브샤브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아이핫팟이라는 곳으로 1인용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어요. 둘이 같이 먹으려고 하니 자리가 없어서 10분정도 기다렸어요. 꼭 직원분께 대기한다고 말씀주셔야 챙겨주세요. 작은 주방공간이 분주합니다. 선택해야할 것이 우선 육수종류 그다음 고기종류입니다. 저는 가쓰오육수에 돼지고기를 선택했고, 동행자는 매운해물육수에 소고기를 선택했어요. 샤브샤브용으로 돼지고기는 한번도 안먹어 본 것 같아 도전해봅니다. 인덕션 위에 육수가 담긴 1인용 냄비를 올려주고, 채소가 나옵니다. 소스는 유자폰즈와 스윗칠리가 준비되어 있네요. 유자폰즈도 걸쭉해요. 이건 매운해물육수에요. 매콤해보이죠? 소스통 입구가 좀 특이하죠? 안흐르.. 2020. 6. 21.
[호원동 맛집] 미스터 아구_경기도 의정부 의정부의 심장 호원동에 있는 미스터 아구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표준어는 아귀지만 아구라고 해도 소통에 문제는 전혀 없죠. 외관이 세련되고 깔끔합니다. 건물 뒷쪽, 길가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가 손쉽습니다. 동네방네 모든사람이 볼 수 있게 벽면하나를 메뉴판으로 채워놨습니다. 사진만 봐도 맛깔스러워요. 입구에 음식모형이 있어 양을 가늠할 수 있어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자리가 꽉 차있습니다. 맛집인가봅니다. 미스터 아구는 전라도 지역의 최상급 태양초 고춧가루와 천연함초 소금을 쓴다고 써있네요. 이런 스토리들이 맛을 더 있게 해주죠. 아귀요리 식당에 있어야 할 메뉴는 거의 다 있어요. 아구찜, 해물찜, 모듬찜 등 주요리가 먹음직스럽네요. 탕종류도 종류별로 매운탕, 맑은탕이 준비.. 2020. 6. 20.
[신곡동 맛집] 오형제 수락산양갈비_경기도 의정부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오형제 수락산양갈비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차없이 가기에는 좀 외진곳 같지만 의정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앞마당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해가 진 이후에 갔더니 사진에 간판이 잘 안담겼네요. 식당이름이 오형제 수락산양갈비인데 외관은 갈비집 같아서 궁금해하며 들어갔어요. 중국느낌이 나는 식당일거라는 생각을 했거든요.갈비집 같은 분위기에 메뉴가 양갈비인거더군요. 주 메뉴는 양갈비입니다. 수락산양갈비를 시켜봅니다. 식사메뉴로 양전골, 양곰탕도 있고, 일반적인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도 있었어요. 요리류도 몇개 있었는데 저희는 중국식 가지볶음을 주문했어요. 백주에서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괜찮은 고깃집같은 내부모습이에요. 야외 발코니쪽에도 앉을 수 있어서 자리를 잡으니 불을 먼저 .. 2020. 6. 19.
[민락지구 맛집] 코다리조림 나오는 푸짐한 밥상 곤드레킹_ 경기도 의정부 송산동 옆, 민락지구와 의정부 코스트코에서 가까운 곤드레킹 의정부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들어오는 길이 조금 꼬불거리지만 주차공간은 넉넉해요. 차를 대고 들어갑니다. 이름이 재밌어요. 곤드레킹~ 토요일 12시정도에 갔는데 손님이 차고 있더라고요. 대기가 많아서인지 입구에 친절하게 안내를 해 놓았어요. 입구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뭘 시켜도 곤드레 가마솥밥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코다리조림 피자세트를 먹기로 했어요. 천장이 높게 되은 실내로 공간이 탁 트여보여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코다리집에서 나는 꼬릿한 냄새도 많이 안나더라고요. 자리를 잡고 입구에서 정한 메뉴 2인분을 주문하고 꼬마한명이 있어 곤드레솥밥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후 오래 지나지 않아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자연치즈.. 2020. 6. 18.
[광안리 액세서리샵] 디자이너 수제제품으로 가득찬 수비즈(SuBiz) 얼마전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핸드메이드 고급 주얼리 SuBiz 작가콜렉션이 있었습니다. 팔찌, 브로치, 목걸이, 귀걸이, 반지, 머리핀 등인데 작가가 손수 만든 제품이라는걸 다들 알아채시고 그 진가를 알아봐주시더라고요. 여름에 많이 입는 얇은 재질의 옷에 달 수 있는 가벼운 패브릭소재 브로치부터, 시원한 색의 원석을 사용하여 여름기분을 낼 수 있는 팔찌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을 사용하여 만든 멋부림용 액세서리가 가득했어요. 멋내기용, 선물용, 소장용 등 제각각의 이유를 대며 고르는 재미를 느끼는 손님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액세서리 고르는 기준은 우선 본인눈에 예쁘고 그 다음엔 잘 어울려야 하는거죠. 이리 저리 대보고, 차보고, 껴보고.. 그러다가 맘에 드는 아이와 접선하게 되면 계산을 하게.. 2020. 6. 17.
[화성시청 남양 맛집] 퀄리티 굿, 알찬 구성 참치현 홈서비스_경기 화성시 화성 남양에 있는 참치현에서 맛있는 참치를 먹고 왔어요. 화성시청 근처로 남양 뉴타운 신도시가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라 주변 아파트와 건물들이 모두 깨끗하더라고요. 상가건물이 모여있는 곳으로 주차할 공간은 매장 앞을 포함하여 충분합니다. 이 지역에 아기자기 카페, 식당 등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간판이 크진 않지만 금방 찾을 수 있어요. 6시 이전에 들어갔더니 저녁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젊은 남자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라 활기가 넘칩니다. 깨끗, 깔끔한 인테리어에 높은 천장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실내모습입니다. 주변 회사에서 회식을 자주 오신다 하더라고요. 이 날도 단체손님이 예약되었는지 세팅이 쫙 되어 있었어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프리미엄참치를 시켰어요. 프리미엄참치 뿐만 아니라 혼마구로 .. 2020. 6. 16.
[(신)용산역 맛집] 무료 콜키지 한우집 칠프로칠백식당_서울 용산구 며칠 전에 지인이 퇴근시간 맞춰서 회사 앞으로 오라해서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갔답니다. 예약했다면서 간 집은 바로 칠프로 칠백식당 용산역점. 이제와서 이 곳이 용리단길이었다는걸 알았네요. 어쩐지 식당이 옹기종기 꽤 있더라고요. 테라스에 2테이블 있는데 칼퇴시간 맞췄는데도 이미 한 자리는 고기를 한창 굽고 있더라고요. 인기가 많겠구나 느끼는 지점이었습니다. 메뉴는 단출합니다. 한우모둠과 한우육사시미. 모둠2인분과 육사시미 하나를주문합니다. 금방 자리가 다 차는걸 보니 예약을 왜 했는지 알겠네요. 실내는 12테이블정도 되는데 간격이 좁아서 시끌시끌합니다. 기본찬은 파무침, 아삭이고추 무침, 얼갈이무침, 깍뚜기와 깻잎이 나옵니다. 격식있는 지인은 가방에서 주섬주섬 경주라는 빠이주(백주)를 꺼냅니다. 내가 뭐라.. 2020. 6. 5.
[역북동 맛집] 고피자GOPIZZA_용인 처인구 명지대 용인캠퍼스 근처 역북동에 있는 고피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화덕피자라는 말을 보고 전부터 가보고 싶었어요. 이마트 용인점 건너편, 도로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우 깁니다. 모닝피자는 안됩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매우 깔끔해요. 정면에 무인주문키오스크 보이시죠? 1인 운영체제이다 보니 이런 방법을 쓰나보더라고요. 대부분 포장손님이라 앉아서 먹는 분이 없더라고요. 메뉴를 보니 적당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저는 오랜만에 페퍼로니피자를 주문했고 같이 간 친구는 멕시칸 미트칠리피자를 감자튀김과 음료가 같이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어요. 당연히 아까 소개한 무인주문키오스크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바로 곁에 계셔서 질문하면 답을 바로 해주시니 어렵.. 2020. 4. 5.
프랑스 최고의 성 샹보르 기념품 초콜릿 무려 작년에 받은 초콜릿 선물인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됩니다. 지인께서 프랑스 출장을 다녀오시면서 아주 고급진 선물을 주셨어요. 바로 초콜릿 큰 한판이죠. 샹포르 성은 프랑수아 1세(1494년-1547년)가 세운 르네상스건축물로 이탈리아 건축가와 프랑스의 장인들이 많이 투입되어 루이14세(1638년-1715년) 에 최종완성했어요. 주요 파사드가 156미터에 이르는 장방형 설계에 직사각형의 내성과 외성으로 되어 있고 모퉁이마다 각각 원형탑, 총 8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위쪽은 300개가 넘는 굴뚝, 지붕 창(경사진 지붕에 수직으로 낸 돌출창), 터렛이 있으며 198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2000년에는 그 일대가 유럽연합의 생태보호 구역인 나투라2000(Natura 2000)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2020. 3. 31.
[서천동 맛집] 서천쭈돈 쭈꾸미 돈까스_용인 기흥구 서농초등학교 근처 서천동 쭈꾸미돈까스집인 서천쭈돈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골목에 있지만 찾기 어렵지는 않아요. 쭈꾸미와 돈까스의 조화가 이상할 것 같았지만 매운것과 고소한 음식의 조화라고 생각하니까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입구부터 메뉴와 금액이 보기좋게 써있었어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니 늦은 저녁에는 가지 않아야겠죠? 들어가보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더라고요. 음식냄새도 많이 나지 않고요. 이렇게 예쁜 물통에 물을 주시더라고요. 메뉴는 단출해요. 쭈꾸미볶음, 제육볶음, 쭈꾸미 삼겹철판, 우쭈주, 수제돈까스.... 주 메뉴가 쭈꾸미고 그에 고기를 더하고 말고 하면 되어요. 저희는 쭈꾸미 삼겹철판을 선택했어요. 원산지를 쭈꾸미나 고기나 국산을 유지하는게 힘들긴 하겠더라고요. 이제는 맛만있으.. 2020. 3. 16.
[교대역 맛집] 카페P268_서울 서초구 교대역과 남부터미널 사이에 있는 카페 P268 에 가봤습니다. 외관만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저녁먹고 수다떨 장소로 똭 정했습니다. 생각보다 아늑해요. 여느 카페에나 가도 있을법한 메뉴는 다 있었어요. 세상에나... 주인이 안계시더라고요. 잠시 외출중이시라니 메뉴만 정하고 기다렸어요. 사이드메뉴도 꽤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곳곳에 주인장의 정성어린 메시지들이 있어서 좀 동네카페 느낌을 물씬 풍겼어요. 센스있는 메시지 덕분에 다소 민망할 수 있는 화장실휴지사용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보조배터리도 대여새주고 충전케이블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 및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등받이가 있는 가장 평범한 구석테이블자리를 차지했지요. 이날.. 2020. 3. 8.
[싱가포르 여행] 차이나 타운 China Town 싱가포르에 있는 차이나 타운을 구경했습니다. 싱가포르 시내에는 지하철인 MRT와 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어딘가를 찾아갈 때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시티홀 역에서 차이타 타운 가는 버스가 꽤 많길래 밖에 구경도 할겸 타서 이동했어요. 근처에 가면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차이나타운임을 알 수 있는 장식들이 우리를 반깁니다. 원하는 곳을 마음대로 다녀도 길잃을 일은 거의 없어요. 익숙한 호랑이연고 등을 파는 상점이 우선 눈에 띄네요. 차이나타운 내에서의 가격은 다른 곳보다 저렴한편이기 때문에 눈에 띄거나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에 바로 구매해도 나중에 후회할 일은 거의 없을거에요. 저녁식사 시간 직전이어서 식당가에서는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함이 눈에 띄네요. 많은 종류의 식당이 있으므로 한번 둘러보시고 한 끼정.. 2020. 3. 6.
[싱가포르 여행] 창이공항 수하물 보관 서비스 비용과 이용방법 귀국비행기가 밤에 떠나는데 아침에 크루즈에서 나왔거든요. 시내에서 공항까지 30분 걸리니 공항에 짐을 맡기고 돌아다닐 계획으로 수하물 보관소를 찾았습니다. 저는 대한항공이어서 터미널4에서 출발하는데 터미널2에서 버스타고 10분간 이동해야하니 터미널2에 짐을 맡겨서 MRT타고 왔다갔다 하면 되겠다는 계획하에 움직여봅니다. 항공사마다 얼리체크인이 있는데 대한항공은 4시간 전부터만 가능하더라고요. 아랍에미리트는 밤비행기더라도 아침일찍 짐을 받아요. 터미널마다 수하물보관소는 다 있어요. 자신이 어디서 떠날지 시내 교통편을 뭘로 할지에 따라 정하면 될 듯요. 크기에 따라 작은 짐 5달러, 기내용캐리어10달러, 보통이상의 캐리어15달러, 골프백, 자전거 등 18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요. 더운날씨에 들고다니는 .. 2020. 2. 26.
[양지 맛집] 명태전문점 개성집_ 용인 처인구 용인 양지사거리에 있는 명태전문점 개성집에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지나다닐때만 보다가 처음가본거에요. 앞마당이 널찍해서 주차를 편하게 하고 들어가봅니다. 매콤명태조림, 단호박명태돼지갈비, 매콤명태문어조림, 생선모듬구이, 돼지갈비 가 있어요. 이날 명절이라고 매콤명태문어조림을 시킵니다. 일반 명태조림보다 2만원 더 비싸요. 성인5명이니까 대자하나 시키고, 1인 꼬마를 위해 생선구이돌솥밥을 시켰어요. 안에는 좌식, 입식 테이블 모두 있고요, 신발벗고 들어가야해요. 부담없는 점심메뉴도 있더라고요. 음식이 나오기 전에 명태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봅니다. 김에 밥얹고 명태살 양념 가득 묻혀서 먹으라는 말이네요. 김, 시금치, 콩나물, 배추김치, 샐러드가 나옵니다. 자꾸 사라다라는 말이 나올뻔하지만 참아봅니다... 2020. 2. 22.
[통닭골목 맛집] 진미통닭_수원 팔달구 오랜만에 수원통닭골목에 가봤어요. 촌스러운것 같지만 무던한 후라이드치킨이 먹고싶었거든요. 통닭거리 메인거리로 가서 진미통닭으로 들어갔어요. 용성통닭은 이날 쉬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에 안내가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이 곳은 주차가 좀 문제인데 잘못되면 바로 딱지 끊어요. 좀 귀찮더라도 제대로 된 자리 찾아서 주차해야해요. 주말에 오면 줄 많이 서는데 평일 비오는 날이라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메뉴는 후라이드, 시골통닭, 양념통닭, 반반 있어요. 당연하게 반반시켰습니다. 뻥 뚫린 공간이라 사람이 많을땐 엄청 시끄러울 것 같아요. 반반치킨 금방나왔어요. 양이 꽤 되어 보이죠? 여기는 똥집튀김을 얹어줍니다. 용성통닭은 닭발튀김도 같이 나와요. 시원한 생맥도 시켜봅니다. 무는 직접 담그는지 아삭하고 자극적이지 .. 2020. 2. 21.
[망포역 맛집] 서울24시감자탕해장국_수원 영통 저녁을 먹으러 망포역 근처에 있는 서울24시감자탕 집에 갔어요.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라 찾기 쉬웠답니다. 건물하나가 다 감자탕집이에요.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1,2층만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건물옆으로 주차할 공간이 넉넉했어요. 차를 대고 들어가봅니다. 2,3 층은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더군요. 저희는 1층으로 들어갑니다. 2층은 방이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간판에 키즈카페라고 크게 써있었나봐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수족관이 파티션 역할을 해서 은근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었답니다. 단 옆 테이블하고는 좀 가까웠어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서울감자탕 소자를 시켰어요. 어린이를 위한 MSG무첨가 짜장면도 준비한 걸 보니 가족식사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2020. 2. 17.
[싱가포르 여행] Greendot에서 먹은 락사(Laksa) 주롱버드파크 가는 길에 들렀든 주롱이스트역 쇼핑몰이에요. 마침 점심때여서 뭘 먹을까 식당가를 헤매던 중 발견한 집 Greeddot 에 들어갔어요. 이 쇼핑몰에는 한국식당도 꽤 보이고 다양한 메뉴가 더라고요. 입구에 사진, 설명, 가격이 있는 메뉴가 있어서 보고 판단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싱가포르에서 떠나는 날이라 뭔가 현지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락사가 보여서 바로 결정했어요. 전골메뉴도 있고 밥도 있어서 점심으로 이만한게 없겠더라고요. 점심도시락 메뉴가 있는데 이건 밥종류부터 먹고싶은 걸 선택해서 구성하는거에요. 메인메뉴1개에 반찬2개를 선택해봅니다. 메인메뉴는 고기나 두부요리에요. 카레에 버섯 요리한걸 메인으로 골라봅니다. 반찬류는 가지랑 단호박을 골랐어요. 락사도 하나 시켜서 안에 들어가 앉았습니.. 2020. 2. 16.
[포르투갈 여행] 신트라_페나성 포르투갈 여행 1일차 일정은 신트라-호카곶-리스본이었어요. 리스본 일정이 짧아 오후시간을 내서 리스본을 돌아봤습니다. 리스본 일정이 넉넉하시면 보통 신트라-호카곶-카스카이스를 돌아보시는데요. 신트라에서 여러군데 다니면 그것도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신트라에서 페나성, 헤갈레이라 별장만 돌아봤습니다. 페나성은 줄이 길고요. 아침 일찍 가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리스본 숙소에서 9시에 나왔는데요. 완전 아침 일찍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줄서서 기다릴만 했어요. 다 돌고 나오니까 줄이 훨씬 길더라고요. 호시우 기차역에서 기차타고 갔고요, 거기서 다시 버스타고 페나성으로 갔어요. 저흰 패스같은건 안샀고 다 개별 결제 했습니다. 많이 돌아 다닐 것 같지 않아서요. 기차역 나가면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대.. 2020. 2. 15.
[용인시청 맛집] 고기나오는 팔당냉면_ 용인 처인구 석성산 등산경로가 용인시청 뒷쪽으로 내려오는거라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논의하여 팔당냉면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고 주차가 용이하고, 겨울에 먹는 냉면맛이 궁금했어요. 주말 점심때 사람 많은데 날이 쌀쌀해서인지 손님이 많이 없었어요. 개인접시, 육수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근처에 자리잡았어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만두, 칼국수, 국밥, 쭈꾸미 볶음 등도 준비되어 있네요. 4명이 각각 취향따라 냉면, 칼국수를 시키고 김치만두를 추가했어요. 만두는 금방나와요. 피가 얇고 쫄깃하고, 약간 매콤해요. 만두를 먹다보니 나온 물냉면입니다. 깊은 육수맛은 아니지만 면이나 채소고명 등의 양이 넉넉해요. 비빔냉면도 역시 면 양이 넉넉하고 다른 고명도 넉넉하게 얹어져있어요. 면.. 2020. 2. 12.
[싱가포르 여행] 인도문화 간접체험할 수 있는 리틀인디아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어 차이나타운, 아랍동네, 리틀인디아 등의 특색있는 동네가 있습니다. 그 중 리틀인디아에 먼저 가봤어요.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MRT 리틀인디아역에서 내려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면 바로 나옵니다. 인도상점이라는걸 바로 알 수 있는 꽃가게가 많이 보여요. 인도의 많은 사람들이 힌두교를 믿는데 의식을 행할 때 수많은 꽃송이를 사용하고, 물에 던진다고 해요. 그러니 당연히 꽃가게에 자주 들르겠죠? 평범해보이는 식료품 가게가 있는데 인도사람들이 많이 먹는 특이한 채소를 파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그래도 대부분은 우리도 알고 있는 그 채소들입니다. 인도전통의상을 사리라고 하는데.. 2020. 2. 10.
[인천항 맛집] 실비집 미락회양념_인천 중구 민어회를 먹자고 초대해주셔서 인천항에 갔습니다. 주소를 찾아가보니 인천종합어시장이더군요. 작은 길 건너로 시장이 있고, 주차는 공공유료주차장에 했습니다. 작은 가게인 미락회양념이라는 곳에 들어갔어요. 이 곳은 수산시장에서 해산물을 사오면 요리해주는 실비집이에요. 이 곳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리 깨끗하진 않으니 참고하세요. 수산물을 사오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점심메뉴가 준비되어 있고요, 1인당 상차림 비용 3000원에 매운탕은 10000원부터 받으시네요. 이미 수산시장에서 선택되어 온 민어입니다. 이 날 5명이 식사를 함께 했고 이만한 민어회 2판을 준비해주셔서 푸짐하게 먹었어요. 부레도 조금 있고요. 먹음직스럽네요. 몸을 보양해주는 생선인데 값이 좀 나가서 자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여름에 원기를 .. 2020. 2. 8.
[싱가포르 여행] 클락키에서 탑승한 리버크루즈 후기 리버크루즈를 타기 위해 클락키 Clarke Quay로 갔어요. 멀라이언파크 근처에도 리버크루즈 정류장이 있어서 표를 사려했더니 자리가 없어 살 수 없다고 해서 미리 알아둔 클락키로 가게 되었어요. 클락키가 종점같은 곳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http:// 클락키 근처에 오니 이렇게 색색으로 창을 예쁘게 해놓은 건물이 눈에 띄게 있더라고요. 큰 사거리에 있었고 저는 저 대각선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건널목이 없는거에요. 우선 신호등이 있는 길목을 건너니 언더패스 Underpass 라는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아래로 어떻게 가지? 생각하면서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봤어요. 다리밑으로 안내하는거였더라고요. 보이는 굴..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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