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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1172

[남부터미널역 맛집] 홍콩노포느낌나는 중국집 성덕 지나가면서 눈여겨보았던 성덕이라는 중화요리집에 가봤어요. 위치 남부터미널역 1번출구 나오면 다이소가 있는데 내리막길로 조금만 가면 홍콩느낌 가득한 간판이 보입니다. 지하에 있어서 내려가는 길부터 좀 재밌습니다. 내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은 공간에 홍등으로 붉은 빛이 덮여 있고 사람들이 가득해요. 웨이팅이 있었는데 2-3테이블 기다리면 되었고, 회전율이 길지 않은 편이라 기다릴만했습니다. 여기 분위기 제대로 나더라고요. 어차피 인테리어에 신경 많이 못쓰면 이렇게 조명으로 커버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에요. 메뉴 및 가격 크게 딤섬, 식사, 요리로 나뉩니다. 딤섬은 3피스 기준 5-8000원 식사는 도삭면, 완탕면,탄탄면, 우육면이 9000원 그외 볶음밥, 볶음면 9-12000원 요리는 마라룽샤 중3.. 2024. 2. 22.
[독일 6일 여행] DAY6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 맛집 Römer-Bembel 뢰머광장에 대놓고 있는 식당이 두 개가 있었는데 그 중 한군데로 갑니다. 브런치 시간이었는데 지금 아니면 먹을 시간이 없었거든요. 자리는 넉넉했고, 가격은 좀 비싼편이었어요. 관광지 한복판에 있는 식당입니다. 후기를 먼저 봤다면 안들어갔을 것 같아요. 먼저 나온 맥주 마시면서 광장구경했어요. 모둠소시지는 인당 가격이 책정되어 있었는데 30유로 정도 였어요. 4인분을 시키자니 비싸기도 하고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아서 메뉴들고 안으로 들어가 물어보니 2인분만 시켜도 괜찮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어요. 다양한 소시지가 나왔고 맛도 괜찮았어요. 딱 관광지에 있는 식당 분위기이므로 많은걸 바라면 상처받을 것 같아요. 기대 안하면 실망도 없는법. 맥주와 소시지는 이제 안녕입니다. 2024. 2. 21.
[독일 6일 여행] DAY6 프랑크푸르트 시내 뢰머광장 둘러보기 짧은 독일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먹고 일부 짐을 정리한 뒤 도보관광을 하려고 나왔어요. 숙소를 기준으로 한쪽으로는 현대고층건물들이 반대방향으로는 역사깊은 건물들이 가득합니다. 숙소 근처에 괴테 생가도 있었지만 거기까지만 확인하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유로타워에 가서 남들 출근하는 것만 보다 왔어요. 9시 전후 시간인데 사람들이 그리 바빠보이지 않아보였어요. 프랑크푸르트 딱 한군데 가라고 하면 뢰머광장 Römerberg입니다. 도보로 10-15분이므로 출발해봅니다. 가는 길에 있는 건물들이 멋스러워서 구경할게 많았어요. 건물이나 조형물마다의 역사와 의미까지 새겨볼 여유는 없었지만 눈으로는 잘 감상하면서 갔습니다. 금방 다다른 뢰머광장입니다. 어디선가 많이 봤던 풍경인데요. 독일하면 딱 떠.. 2024. 2. 20.
[독일 6일 여행] DAY6 프랑크푸르트 늦게까지 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Bistro Salvatore 베를린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5시간 정도 걸렸나봐요. 부지런히 왔는데도 저녁이고 호텔에 짐푸니까 늦었어요. 식당들 일찍 문닫는 분위기라 열려 있는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큰길가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열려있더라고요. https://maps.app.goo.gl/moT84TNEN2puyqyYA Bistro Salvatore · Schöne Aussicht 16,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안이나 밖이나 넓진 않지만 정갈하고 분위기가 좀 났어요. 길가에 돌아다니는 스포츠카 구경도 하고요. 주문하고 나니 식전빵을 가져다줍니다.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이 나오는걸 보니 이탈리안 느낌이 나네요. 음료인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피자가 나옵니다.. 2024. 2. 15.
[독일 6일 여행] DAY5 프랑크푸르트 Hotel Motel One Frankfurt-Römer, 조식 후기 https://maps.app.goo.gl/rswAkPhUw7FWn3Br5 Hotel Motel One Frankfurt-Römer · Berliner Str. 55,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 호텔www.google.comMotel One이라는 호텔에서 묵게 되었어요.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아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로비가 휘황찬란해요. 소파, 조명, 인테리어 너무 예쁘더라고요. 혼자 컴퓨터 하는 손님들 몇몇 보였고요. 나중에 방을 보면 알겠지만 로비가 이런 이유는 다 있었어요. 방이 좁아서 휴식을 취하기에 뭔가 부족하거든요. 이렇게 나올 공간이 있어야 숨통이 트이죠. 로비에 앉을 데가 매우 많답니다. 방을 배정받고 올라갔는데 복도부터 좁아요. 디자인모텔 같은 느낌이에.. 2024. 2. 14.
[독일 6일 여행] DAY5 베를린 한국대사관 티어가르텐 분위기 맛집 Café am Neuen See https://maps.app.goo.gl/JLDspzbg2xGFGQxe6 Café am Neuen See · Lichtensteinallee 2, 10787 Berlin,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독일 베를린 주재 한국대사관 근처에 호수가 있는데 거기에 있는 식당에 갔어요. 비밀의 정원 느낌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보이고 햇살 가득하고 물 위에 떠 있는 배까지 낭만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먼저 잡고요.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아서 야외지만 시끄럽지는 안았어요. 자연 안에서 내가 있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주문하러 메인 빌딩에 가야합니다. 음식은 선결제로 사와서 테이블에 셀프 서빙해서 먹어요. 눈앞에서 화덕피자를 굽는데 안시킬 수 없어요. 피자가격이.. 2024. 2. 13.
[제주 도민 맛집] 최고의 순대모듬, 연포해장순대_제주시 일도이동 제가 애정하는 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미 포스팅 한 적은 있지만 또 올립니다. 위치 및 주차 한마음 병원 근처 주택가에 있어요. 주차가 가게 뒷쪽 골목 어딘가에 대야하는데 한자리정도는 금방 찾습니다. 실내 분위기 연식이 좀 되어보이는 식당이에요. 아이들과 같이 와도 친절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가족식사하기도 좋습니다. 메뉴 및 가격 모듬정식 12000원 (국밥이랑 머릿고기 같이 나옴) 따로국밥 9000원 순대모듬 소 28000원 대 40000원 창도름(찐 막창) 소 28000원 대 40000원 순대도시락(포장) 소 28000원 대 40000원 연포해장순대 순대모듬 후기 교통체증을 뚫고 모든 이에게 여기를 꼭 가야하냐는 질타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갔어요. 고민않고 순대모듬 대와 국밥 2개를 주문했습니다. .. 2024. 2. 12.
[제주 명소] 최고의 실내활동 제주도립미술관_제주시 연동 서귀포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1100고지로 제주도시로 넘어올 때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앞이 안보일 정도로 와서 기어오다시피 넘어와 제주도립미술관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서 뛰어 건물로 들어왔습니다. 모든 전시관을 볼 여유는 없어서 특별전시관만 들어가보기로 해요. 전시 제목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로 근현대 동양화의 전시를 통해 미래를 알아보는 뭐 그렇다고 합니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꽤나 많아서 역시 제주도립미술관의 전시 퀄리티가 남다르다는걸 느꼈어요. 전시를 다 봤는데도 비가 안멈추네요. 다른 작은 전시 하나 보고 나왔더니 다행히 비가 멈췄어요. 날씨 좋을 때도 좋았는데 비오는 날에도 꽤나 운치가 있네요. 이제 남은 일정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는겁니다. 실내활동으로 미술.. 2024. 2. 11.
[제주 명소] 산방산 구경은 송악산 둘레길에서 송악산 둘레길을 가기 위해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봅니다. 산위까지 가는 코스도 있고 둘레만 돌다 오는 코스도 있는데 바다와 접한 해안지형이 장관을 이루는데 이날 바람도 살살부니 덥지만 굉장히 좋은 느낌이었어요. 저 멀리 산방산이 보이는데요. 실제 산방산은 경사가 급격한 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니 너무 멋졌어요. 실제 송악산에 있지만 산방산을 구경온 듯한 느낌이에요. 남녀노소 무리없이 갈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 있어서 가족여행에서 꼭 가보면 좋을 곳이에요. 둘레길을 모두 돌아도 되고, 저희는 중간 지점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 가파도도 한눈에 보이더라고요. 반대쪽으로는 산방산이 똭 하고 보이네요. 제주도스러움을 가득 안고 있는 바다와 화산지형, 자연스러운.. 2024. 2. 10.
[제주 명소] 제주올레길6코스 소천지 주변 산책 저희가 묵었던 숙박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제주올레길 6코스를 산책했습니다. 제주대학교 연수원 뒷마당 같은곳인데요. 운치 있는 벤치가 있어서 날씨 좋을 때 잠시 쉬어가면 좋겠더라고요. 이날 하늘이 너무 맑았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자연에 위배되지 않는 선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소천지 입구로 들어가봅니다. 이런 길을 쭉 따라가면요. 화원 단지가 나오는데 나무들 시세도 볼 수 있고요. 더 들어가면 올레길이 나옵니다. 빼꼼히 들여다보면 서귀포가 보이고요. 계단따라 내려가면 천지를 축소한 것 같은 소천지가 나와요. 작은 천지라 해서 소천지라 이름을 붙여준건데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되었어요. 풍경 감상좀 하고 올라갑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올레길 코스따라 더 걸었을텐데 상경해야하는 날이라 짐싸야 해서 이정.. 2024. 2. 9.
[제주 도민 맛집] 해산물로 시작과 끝을 보다, 해도횟집_제주시 아라일동 숙소가 서귀포라 형제횟집 가려했는데 하필 휴무일이라서 고민하다가 아라동에 있는 해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좀 멀더라도 맛있고 푸짐하게 해산물을 먹고 싶었거든요. 위치 및 주차 아라일동 주택가 사이에 있어요. 주소 찍고 가면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주차는 골목에 대도 되는데 자리 없으면 조금만 걸으면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어요. 해도횟집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므로 점심식사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중간 쉬는 시간이 있어서 확인해봐야 하고 매주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습니다. 내부 분위기 뻥 뚫려 있고 테이블이 나란히 놓여 있어요. 사람 꽉 차면 시끌시끌해서 조용한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메뉴 및 가격 메뉴가 너무도 다양한데 해도코스만 말하자면 A코스 450.. 2024. 2. 8.
[제주 명소] 아이스크림으로 민심을 달래다, 성이시돌목장_제주시 한림읍 제주추사관 구경하고 하도 덥다고 난리나서 아이스크림으로 유인해 성이시돌목장에 일행들을 데리고 왔어요.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이 제주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만드신 목장이라 마냥 의미가 많은 곳이에요. 이용안내문을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상식적인 것들인데 꼭 지켜야겠습니다. 매우 더웠지만 맑은 하늘 덕분에 풍경이 끝내줍니다. 인증샷은 이런데서 찍어야겠죠? 여기 있는 말은 외래종 같아요. 덩치가 크더라고요. 말도 더울 것 같네요. 조형물이랑 같이 찰칵~ 성이시돌목장에 가면 테쉬폰이라는 특이한 건축물을 볼 수 있어요. 전에 왔을 때는 안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못들어가게 했어요. 이 집 모양을 본뜬 기념품도 살 수 있습니다. 목장에 있는 우유부단이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가게가 두 개가 있는데 하.. 2024. 2. 7.
[제주 명소] 유배지에서 학문의 꽃을 피우다, 제주추사관_서귀포시 대정읍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배갔던 장소에 만든 제주추사관에 갔습니다. 건물과 조경이 예쁘고, 무엇보다 추사선생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좋아합니다. 위치가 좀 외진 곳이라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송악산과 가까우니까 일정을 거기랑 묶어서 가면 좋은 선택이 될거에요. 지하에 박물관이 있어 내려가봅니다. 제주추사관의 전시공간이 지하에 있는 이유는 주변의 풍경과 조화되도록함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건축가 승효상 선생님이 작업하셨네요. 추사관 글씨가 음각으로 되어 맞이해줍니다. 이날 전시주제가 좋긴 했지만 전시품 중 진품이 많지 않았어요. 게다가 일행들이 너무나 재미없어해서 그거 챙기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중정이 있어 지하지만 창을 통해 빛이 들어와 전시관을 밝혀줍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세한도 진품을 보았는데.. 2024. 2. 6.
[청계산 맛집] 한소반쭈꾸미 식후커피 메뉴 변동_성남시 수정구 불과 한 달 전 쯤 갔던 한소반쭈꾸미 식후 제공되던 커피 메뉴 변동사항이 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한소반 쭈꾸미 위치 및 주차 대왕저수지를 끼고 가는 도로가에 있고 주차는 식당 앞과 뒤 공간에 가능합니다. 옆에 짓고 있던 카페 건물도 거의 완성되었더라고요. 첫 번째 변동사항은 전에 식사 후 주문할 수 있느 커피메뉴가 몇 가지 있었는데 지금은 따뜻한 혹은 차가은 아메리카노만 가능합니다. 원래 주말에는 후식커피를 제공하지 않았고요. 실내 분위기 바뀐거 없고 반은 로봇이 서빙해준다는 거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 쭈꾸미세트 14500원 쭈꾸미볶음 11000원 한소반샐러드 7000원 도토리해물전 10000원 도토리묵사발 7000원 왕새우튀김 4마리 9500원 8마리 18000원 매운맛은 조절되지 않는다.. 2024. 2. 6.
[제주 명소] 평면에서 구현되는 물방울의 향연, 제주도립김창렬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중 하나인 김창렬미술관에 갔습니다. 주변에 제주현대미술관, 예쑬인마음,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등이 있는 곳이에요. 미술관 자체가 제주도의 현무암으로 전통가옥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라 예쁩니다. 중정이 있는 미음자 구조인데 이것 또한 물방울 작품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하늘과 구름이 만들어낸 풍경이 미술관과 잘 어울렸어요. 이날 본 작품들은 사진을 많이 안찍고 구경만 열심히 했습니다. 1년전 여름에 갔을때와 전시품이 다르더라고요.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달라지니 1년에 한 번이라면 꼭 가서 다른 점을 살펴볼 만 합니다. 김창렬 선생님의 동상인데요. 이런 작가들의 공통점이 성실, 꾸준한 노력, 끊임없는 창의에 대한 도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돌아가실 때까지.. 2024. 2. 6.
[제주 맛집] 먹어봐야안다, 백한철 꽈배기_서귀포시 남원읍 우연히 유튜브에서 백한철 꽈배기 소개영상을 봤는데 정성으로 만드시는 모습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숙소에서 20분 정도 거리길래 가봤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영업하는걸로 봐서 8시반쯤 도착하니 이미 웨이팅이 걸려 있어서 10시쯤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름 올려두고 숙소 갔다가 밥먹고 짐챙겨서 다시 왔습니다.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이라는 크지 않은 동네에 있어요. 주소찍고 가는데 여기가 맞나 하면서 가면 나옵니다. 원래 사시는 집을 개조했다고 들었는데 평화로운 마을에 운치가 가득하고 제주도 특유의 집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푸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 및 가격 백 바치토 3000원 단품 가격 의미가 없는게 기본 세트메뉴에 추가하는 형식이거든요. 매주 화요일, 마지막주 화, 수는 휴무이니 꼭 .. 2024. 2. 5.
[제주 서귀포 명소] 갓잡은 갈치 짝으로 사는 방법(나보다 집에 빨리 도착) 갓 잡은 갈치를 짝으로 사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들어주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서귀포 수협을 찍고 갔습니다. 주소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44 서귀포 수협 주차 길따라 바다쪽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장소가 넓진 않아 적당한 곳을 찾아야 합니다. 구매가능시간 저희는 오전 7시 도착했는데 10분 정도 지나니 배들이 도착하더라고요. 경매까지 기다려야 하니 넉넉잡고 7시 반에는 가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잡은 생선들도 싱싱했고 구매 가능합니다. 바다구경 배구경 하고 있다보니 이제 막 일을 마친 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생선 종류 이날 배에서 내린 생선은 갈치, 고등어, 한치 였어요. 이건 진짜 제주바다에서 잡힌거라는거죠. 생을 마친지 얼마 안된 고등어들 빛깔이 너무 좋고 살도 통통합니다. 기다리던 갈.. 2024. 2. 4.
[제주 쇠소깍 맛집] 도새기찐맛 돼지생갈비 서진갈비_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에서 가까운 곳에 돼지생갈비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찾아갔어요. 서진갈비 위치 및 주차 서귀포시 하효동이라는 작은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민맛집 느낌이 팍팍 납니다. 주차는 길가 적당한 곳에 대면 됩니다. 연식이 되어 보여서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도심에서 해결하셔야할듯요. 메뉴 및 가격 삼겹살 17000원 두루치기 10000원 양념갈비 18000원 생갈비 18000원 실내분위기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뭔가 구수한 느낌이 들어서 정감가더라고요. 서진갈비 돼지생갈비 후기 밑반찬으로 무생채, 샐러드, 도토리묵 김치, 오이무침, 장아찌, 상추가 나왔습니다. 소박하지만 다 맛있었어요. 가게는 연식이 있지만 불판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2024. 2. 3.
[독일 6일 여행] DAY4 베를린 힐튼호텔, 화려한 조식 후기 베를린에 다시 돌아와서 묵은 숙소는 힐튼호텔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은 숙소였다는건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ppHP7M8H5Me2tb8P6 힐튼 베를린 · Mohrenstraße 30, 10117 Berlin, 독일 ★★★★☆ · 호텔 www.google.com 입구에 들어가면 로비 크기가 매우 크고요. 위치 또한 진짜 센터에 있어서 웬만한데는 걸어서 다닐 수 있을 정도에요. 화려했던 입구와는 반대로 복도등의 내부는 굉장히 단출하고 건물자체가 사회주의풍의 획일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는 티가 이런데서 많이 나요. 중후한 분위기인데 여유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손도 안댔지만 기본적인 티폿, 컵, 커피, 차 등은 준비되어 있어요. 독.. 2024. 2. 2.
[제주 명소] 섭지코지 산책과 말타기 체험 멀리서만 봤던 섭지코지에 가봤어요. 8월 중순이라 더위가 계속되었고, 아이들과 같이 간거라 걱정은 좀 되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좋았던 코스입니다. 입구에 주차를 한 뒤 걸어봅니다. 걷는 길 자체는 괜찮은데 더운게 문제였어요. 모자 꼭 챙겨가야합니다. 화산지형을 가까이 볼 수 있고 멋진 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요. 저 하얀 등대까지 가야합니다. 그 옆 안도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가 보이네요. 성산일출봉과 잘 어울리나요? 더운거 빼고는 모든게 좋았어요. 방목되어 있는 말도 구경하고요. 크기를 보니 조랑말같습니다. 귀여워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하얀등대까지 찍고 내려옵니다. 갈 때 봤던 말타기 체험을 했어요. 1인당 5000원으로 가격도 매우 좋고 친절하고 한코스 .. 2024. 2. 2.
[독일 6일 여행] DAY4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음악회_베를린콘서트홀 우연치 않게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음악회에 가게 되었어요. 장소는 베를린콘서트홀 앞에 수리중인 곳이 있어서 어수선 했지만 그래도 입구 잘 찾아서 들어가봅니다. 조금 일찍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없길래 공연장 구경을 했습니다. 이날 음악회 팜플렛이고요. 함께하는길이라는 이름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회장 같은 곳인데 서로 소통과 교류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공연의 사회자는 다니엘리덴만이더군요. 실제 보니까 매우 잘생겼습니다. 등장하는 순간에 감탄의 소리가 곳곳에서. 반가원하는 소리일 수도 있고. TV에서 한국말만 하는거 보다가 여기서 독일사람이 독일어 하는거 봤습니다. 모든 말을 통역하는건 아니었지만 분위기상으로 무슨얘기하는지는 추측가능하고요. 이런 공연의 레파토리는 비슷한 것 같.. 2024. 2. 1.
[독일 6일 여행] DAY4 베를린 Französischer Dom 반지하 레스토랑 Hugo & Notte 드레스덴에서 베를린으로 돌아오니 저녁시간대더라고요. 베를린 콘서트홀 Konzerthaus Berlin에 가기 전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Hugo & Notte - Restaurant im Französischen Dom https://maps.app.goo.gl/f2FbCxGfyMWpU5NW9 Hugo & Notte - Restaurant im Französischen Dom · Gendarmenmarkt 5, 10117 Berlin,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Französischer Dom 지하에 위치해서 유적지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어요. 들어가는 문은 1층이지만 반계단 내려가니 반지하라고 표현 가능합니다. 분위기나 세팅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건물자체가 역.. 2024. 2. 1.
[제주 맛집] 대춘해장국 본점_제주시 도남동 해장국, 내장탕으로 유명한 대춘해장국집에 가봤습니다. 이날은 본점에 간거였고 노형동 등 몇군데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데 가면 됩니다. 위치 및 주차 도남동에 연북로 큰길에 위치하고 있고 옆에 장례식장과 스타벅스가 연이어 있어서 찾기 쉬워요. 공항에서 15분가량 걸리는 위치에요. 주차는 건물 앞 공간이 넉넉하므로 괜찮습니다. 대춘해장국 영업시간 오전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 시간과 요일 제약때문에 제가 못가본거였거든요. 실내분위기 그냥 일반적인 식당의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테이블수가 꽤 많아요. 메뉴 및 가격 해장국 11000원 내장탕 11000원 대춘해장국 후기 저는 내장탕을 시켰고요. 양념이 기본으로 얹어서 나와서 칼칼해요. 김치, 깍두기, 고추가 기본으로 나오고 추가로 갖.. 2024. 2. 1.
[독일 6일 여행] DAY4 드레스덴 군주의행렬 Fürstenzug Georgentor를 시작으로 돌아봅니다. 마차투어도 있으니 가족단위로 움직일 때 타볼만 하고요. 18세기에 지어진 카톨릭궁전교회 Kathedrale Sanctissimae Trinitatis가 보입니다. 여기서 가장 높은 건물인데 2차 세계 대전 중에 피해를 입어 복원된 모습이라고 해요. 메우 멋있었어요. 강이 바로 앞에 있는데 야경사진을 보니 더 멋있더라고요.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엘베강과 아우스투스 다리Augustusbrücke 가 보입니다. 조금 높은데 올라가서 보니 드레스덴 핵심이 쫙 보이네요. 무성한 잎 사이로 분수대가 보여 얼른 가봅니다. 환상적인 정원의 모습이네요. 유럽의 느낌이 이런데서 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걷는 방향으로 따라갑니다. 아쉬워서 뒤돌아보기까지... 즉석에서 그.. 2024. 1. 31.
[독일 6일 여행] DAY4 드레스덴 베트남 음식점 Côdô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을 한바퀴 돌고 나서 점심먹으러 간 곳은 베트남음식점 Côdô입니다. https://maps.app.goo.gl/gnRpQbKZLNQ9CcUZ8 Côdô · Kleine Brüdergasse 5, 01067 Dresden, 독일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캐주얼한 레스토랑인데 베트남음식을 메인으로 하니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테라스 테이블도 있지만 안쪽에도 꽤나 테이블이 넉넉합니다. 메뉴판을 찍어왔는데 느낌적 느낌으로 뭔 음식인지 알 수 있어요.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국물이 있는 쌀국수가 우선 주문되어야 합니다. 고민안하고 쌀국수를 고릅니다. 샤브샤브같은 메뉴까지 정말 다양하게 있었어요. 잘나가다 스시까지 있는걸 보니 그냥 캐주얼아시안.. 2024. 1. 31.
[독일 6일 여행] DAY4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 드레스덴하면 딱 떠오르는 모습이 있는데요. 츠빙거 궁전을 비롯한 특유의 색을 지닌 바로크양식의 건물들입니다. 바로 이런 느낌의 건물들인거죠. 이날 여름이었지만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중간중간 그늘에서 쉬워줘야하고요. 여기는 젬퍼오페라하우스 Semperoper Dresden 입니다. 츠빙거 궁전에 들어갈 때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어요. 다른 방향쪽으로는 미술관, 박물관 건물들이 보입니다. 너무 멋졌어요. 드디어 츠빙거 궁전 Dresdner Zwinger 에 입성합니다. 안에 들어가니 상당부분이 공사중이더라고요. 다른 박물관과 미술관은 정상운영중이고, 입장시 티켓구매해야합니다. 보수공사가 끝나면 멋진 정원과 분수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Zwinger Xperience (Dresdner Zwi.. 2024. 1. 31.
[독일 6일 여행] DAY3 드레스덴 마트 구경 호텔에 짐을 풀었는데 해가 훤하길래 그냥있기 심심해서 근처 마트 구경에 나섰습니다. 트램길을 따라 진 노을빛이 너무 예뻤어요. 빵같은건 주식이라 그런지 저렴한 느낌이 들었어요. 독일에서 먹은 빵 거의 다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보다도 식품 물가가 저렴한 것 같아요. 베리류가 많이 나는 계절인지 눈에 많이 띄었고요. 마트에서 파는 과일도시락도 여행할 때 하나씩 사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수박도 다 썰어 팝니다. 푸딩같은거랑 과일 섞은 것도 있고요. 진짜 주식으로 먹는 빵들을 가격이 아주 착했고 보기만 해도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줄기 있는 토마토도 4천원 정도네요. 다양한 육가공품이 있는데 사오질 못하니 구경만했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건데 사먹을 기회가 없어 아쉽네요. 그닥 특이하다할만한건 없었지만 그.. 2024. 1. 30.
[독일 6일 여행] DAY3 레오나르도 호텔 드레스덴 알슈타트 (조식포함) 후기 Leonardo Hotel Dresden Altstadt 드레스덴에서 머물렀던 레오나르도호텔 후기입니다. https://maps.app.goo.gl/P45eZTb2osVunKNP7 레오나르도 호텔 드레스덴 알슈타트 · Magdeburger Str. 1A, 01067 Dresden, 독일 ★★★★☆ · 호텔 www.google.com 중형 체인호텔인것 같은데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큰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드레스덴 유적지가 몰려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에요. 트램 타면서 다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비가 화려하지 않은데 나름 실속있었어요. 로비에 있는 테이블에서 음료주문이 가능하거든요. 이날 저녁에 밖에 나가기도 그렇고 문도 일찍 닫아서 그냥 여기서 음료를 마셨는데 가격이 너무 괜찮은거에요. 안주는 각자.. 2024. 1. 30.
[독일 6일 여행] DAY3 드레스덴 동굴식당 Sophienkeller im Taschenbergpalais 베를린에서 1시간 넘게 달려 드레스덴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는데 독특한 분위기가 기억에 남아 올립니다. 드레스덴은 이런 분위기의 유적이 한 마을을 이루고 있어서 꽤나 볼거리가 많고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다른 야외식당들은 이런 느낌이고요. 할머니가 앉아있는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보니까 조형물이더라고요. 식당이름은 Sophienkeller im Taschenbergpalais입니다. https://maps.app.goo.gl/CX1zdV3cvHTRPmJs7 Sophienkeller im Taschenbergpalais · Taschenberg 3, 01067 Dresden, 독일 ★★★★★ · 음식점 www.google.com 평범해보이는 건물에 입장하면 박물관 같은 전시품들이 가득해요.. 2024. 1. 29.
[독일 6일 여행] DAY3 베를린 뮤지엄아일랜드-공포의지형 베를린에서 데이투어였기 때문에 정말 둘러만 본 정도였는데요. 지나가는 길에 베를린돔과 그 너머로 베를린텔레비전탑이 보입니다. 베를린돔을 끼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박물관들이 몰려 있어요. 짧은 시간이 주어졌기에 얼른 제임스시몬미술관 James-Simon-Galerie 을 얼른 둘러봅니다. 베를린 구 국립미술관 입구에 프리드리히 빌헬름4세 동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베를린신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있는 구조물이 기하학적이고 햇빛도 가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근방에 사람들이 앉아서 쉬고 있더라고요. 귀여운 폭스바겐 초미니버스도 구경하고요. 드디어 미술관 건물이 나왔습니다. 이 건물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설계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했어요. 베를린신박물관 복원설계 국제 공모에서 1등하면서 시작..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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